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 8월 1일부로 서비스 개시
웰케어 통해 제공…65세 이상 메디케어 수혜자 대상


 

미주 최대 한인 의료그룹인 서울메디컬그룹(SMG, 회장 차민영 박사)이 조지아주에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MG측은 26일과 27일 둘루스 소재 힐튼 애틀랜타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이하 GSMG)의 출범을 알리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1993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SMG가 타주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하와이와 시애틀에 이어 조지아가 세번째다. SMG는 향후 버지니아와 뉴욕-뉴저지 지역에 진출할 계획으로 타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은 오는 8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들 중 메디케어 수혜자를 대상으로 의료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13명의 한인, 베트남, 중국계 주치의와 10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소망병원 이건주 원장이 조지아주 수석부회장을 맡았으며, 강영원, 강창석, 김시현, 김조명, 김종현, 김진안, 김창수, 나성흠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주요 한인 주치의들이 대부분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차민영 SMG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5년 전통의 서울메디컬그룹은 웰케어를 통해 가입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보험사인 웰케어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자체적으로 의사에게 의료수가를 지급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관리를 SMG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보험사가 챙기는 몫을 줄여 가입한 의사들에게 더 많은 의료수가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라며 “의사도 환자도 해피하고 보험회사와 에이전트도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의료시장에 대해 “매우 크다”고 밝힌 차 회장은 “조지아는 한인 시니어만 2~3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그 중에 절반인 1만명의 시니어 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G측은 주치의를 비한인계까지 포함해 50명까지 늘려서 총 2만여명의 시니어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보험사를 웰케어로 변경해야 한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지만,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시니어의 경우에는 매년 메디케어를 갱신하는 AEP(Annual Enrollment Period) 기간인 10월 15일~12월 7일 사이에만 변경이 가능하다.

 

△문의=213-2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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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영 SMG 회장이 26일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 런칭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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