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당으로 에드먼튼 북서부(Edmonton North West)에서
 
news_img1_1555357380.jpeg

이번 주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1.5세 김 메닌씨(오른쪽)가 전직 에드먼튼 시장이자 현 앨버타당 당수인 스테판 메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1.5세 쥬디 김 메닌(Judy Kim-Meneen 이하 쥬디 김, 사진 오른쪽)이 에드먼튼 북서부에서 앨버타 당으로 출마한다. 8세 때 부모 따라 이민 온 쥬디 김은 대학에서 화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후 중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 교사로 일했다. 그 후 교육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7개 학교의 superintendent로 일했다. 
작년에 공중보건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육 공중보건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쥬디 김은 NDP와 UCP로부터 총선후보 제의를 받았으나 앨버타당 입당을 결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쥬디 김은 6세, 3세 된 두 딸이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고 교육과 건강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앨버타 당은 중도파로서 사회 프로그램에 투자하면서 부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앨버타가 동부의 영향을 받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앨버타 당은 동부 연방정부와 연결이 되지 않으므로 앨버타 당을 택했다고 전했다.
쥬디 김은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었는데 두 정당이 출마를 요청했을 때 가족들, 집안의 어른들과 상의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의원에 당선 된다면 여성, 청소년, 어린이, 노인, 가족을 위한 옹호자가 될 것이며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앨버타인에게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쥬디 김은 “파이프라인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 일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앨버타, 사스캐추원, 매니토바를 연결하는 컨설턴트로 일하며 허드슨 만을 통해 전세계로 가스와 원유를 수출했다고 말했다. 
쥬디 김은 환경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원유와 가스를 수송하고 토지를 개발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원주민, 이누잇, 메티스와 협력해 왔다.
쥬디 김은 앨버타 당이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앨버타 당이 이끄는 정부는 이러한 역사의 중요성을 인정할 것이고, 한인 사회가 앨버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상시키고 또 함께 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년동안, 급격히 늘어난 한인 이민자들이 앨버타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였고 앨버타당은 한인 공동체가 필요한 것을 알고 이 광대한 사회의 한인 공동체의 통합과 더 많은 발전에 전념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정리: 오충근 기자)

  • |
  1. 메닌.jpeg (File Size:467.6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치와 경제 모두 불안 유로저널 14.03.20.
3589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유로저널 14.03.25.
3588 G7 정상,러시아 고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ile 유로저널 14.03.26.
3587 스페인 천주교신자들,낙태와 동성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03.28.
3586 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향후 5 년이내 302억 달러 전망 file 유로저널 14.04.08.
3585 캐나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MOU 체결 file 밴쿠버중앙일.. 14.06.03.
3584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옥자 14.06.18.
3583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한남수퍼마켓, BC 한인축구협회와 조인식 옥자 14.09.03.
3582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3581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3580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3579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3578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7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6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3575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3574 캐나다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에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3573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2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1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