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민지 김도현 트리오 공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송년음악회 포스터.jpg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영아티스트 3인이 송년 음악회를 펼친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오는 11일(수) 오후 7시30분 워싱턴 DC 소재 앤더슨 하우스에서 2019년 문화원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엠바시 시리즈(The Embassy Series)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로 미국 독립을 기념하는 단체인 신시내티 소사이어티의 역사적인 박물관 앤더슨 하우스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엠바시 시리즈는 1994에 설립된 문화예술 비영리기관으로 각 나라의 대사관과 교 류하며 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를 발굴해 현지에 소개하는 문화교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원은 최고의 기량(技倆)을 가진 신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워싱턴 DC 주요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송년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초청 연주자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 (23세), 첼리스트 김민지(25세), 피아니스트 김도현(24세) 트리오로,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데뷔시의 ‘아름다운 저녁’,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쇼팽의 ‘뱃노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트리오’,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차세대 음악재원(才媛)으로 기대를 모으는 바이올린 연주자 이유진은 서울예원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번스쿨을 졸업했으며, 현재 커티스 음악원(아이다 카파피안 사사)에 재학중이다. 스툴버그 국제현악콩쿠르 1위(2013), 클라인 국제음악콩쿠르 1위(2013), 서울 국제음악콩쿠르 2위 (2018), 워싱턴 국제현악콩쿠르에서 1위(2018)를 수상한 바 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 연주회로 데뷔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정명화 교수 사사)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대 재학 중 스위스로 건너가 스위스 바젤 음악대학(학사) 및 스페인 레이나소피아 음악원(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첼로콩쿠르 2위 (2013), 베네데토 마차쿠라티콩쿠르 2위(2016), 제6회 파울로 국제첼로콩쿠르 에서 공동 2위(2018)를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서울예고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 대학원을 졸업,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 (백혜선, 세르게이 바바얀 사사)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콩쿠르에서 1위없는 공동 2위 수상(2017), 모스크바 국제 차이코프스키 대회 최우수 공연 특별상(2019)을 수상했다.

 

콘서트 후에는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 리셉션 행사가 다채로운 한식과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티켓은 1인당 60불이며, 티켓 예매는 엠바시 시리즈 웹사이트 (www.embassyseries.org) 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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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마홀라 댄스컴퍼니 워싱턴공연 (2019.6.12.)

워싱턴문화원 ‘온스테이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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