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출신 크리스틴 유 양 미생물이용 환경보호기기 설계

 

백악관=윌리엄 문 기자 newsroh@gmai.com

 

 

IMG_6849.jpg

 

 

뉴욕출신 한인 여고생이 백악관 과학경시대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격려(激勵)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맨하셋에 거주하는 크리스틴 유(16) 양이 13일 2016 백악관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해 청정에너지 환경기기를 소개하고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는 기쁨을 안았다.

 

 

IMG_6720.jpg

 

 

미국서 태어난 유 양은 캄보디아 출신 친구인 킴벌리 테 양과 함께 지난해 지멘스 수학과학기술경시대회에서 혁신적인 '청정에너지 생산기기(MFCs)'로 수상해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이 개발한 기기는 미생물을 이용해 유출된 오일을 제거하는 한편 청정(淸淨)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올해로 6회째인 백악관 과학경시대회는 미 전역의 수많은 참가자중에서 50개주 초중고생 77명을 선정하고 발명품을 백악관에 전시 소개했다. 유 양은 뉴욕에서 선발된 두팀 중 한명이다.

 

이밖에 특별 초청된 10여명의 과학영재 중 텍사스 출신의 티모시 임 군이 한인학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호명을 받고 일어나 악수까지 하는 행운을 안은 임 군은 메디컬 스쿨에 진학해 의사가 되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티모시임1.jpg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북문 정문 로비와 블루룸 그리고 지하 1층과 동문 긴 회랑 밖 잔디 광장에 진열된 수상자들의 발명품들을 일일이 둘러보고 만든 학생들과 대화도 나눴다.

 

이어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열린 임기중 마지막이 되는 과학 경시대회 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최고 순간 중 하나는 과학에 관련된 것이고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참여하는 우리의 과학 경시 대회"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IMG_6890.jpg

 

 

 

유 양의 수상작은 유출된 오일을 제거하고 불순물들을 이용해 청정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특수한 고안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들의 발명품은 오일 유출 공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전력 생산을 증가 시키는등 비용 대비 높은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틴 유 양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8학년부터 10학년까지 써니 올드 웨스트베리 연구소에서 인턴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유 양은 "당시 멘토를 통해 환경 오염원들에 대해 공부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환경 공해 해결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IMG_6639.jpg

 

 

<꼬리뉴스>

 

2016 White House Science Fair Interviews

Please indicate below wh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Please note in in the interest of time, you should prioritize the top five teams you want to talk with.

 

 

IMG_6891.jpg

 

 

See below for short bios on the teams, and use the checkboxes below

 

https://m.whitehouse.gov/webform/media-rsvp-2016-white-house-science-fair-interviews

 

Manhasset HS Students Win Siemens Science Competition

 

https://www.facebook.com/FiOS1NewsLI/videos/1107392932611886/

 

 

  • |
  1. IMG_6849.jpg (File Size:100.0KB/Download:43)
  2. IMG_6639.jpg (File Size:176.5KB/Download:41)
  3. IMG_6720.jpg (File Size:63.5KB/Download:32)
  4. IMG_6890.jpg (File Size:89.2KB/Download:41)
  5. IMG_6891.jpg (File Size:107.1KB/Download:38)
  6. 티모시임1.jpg (File Size:190.8KB/Download:4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치와 경제 모두 불안 유로저널 14.03.20.
3589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유로저널 14.03.25.
3588 G7 정상,러시아 고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ile 유로저널 14.03.26.
3587 스페인 천주교신자들,낙태와 동성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03.28.
3586 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향후 5 년이내 302억 달러 전망 file 유로저널 14.04.08.
3585 캐나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MOU 체결 file 밴쿠버중앙일.. 14.06.03.
3584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옥자 14.06.18.
3583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한남수퍼마켓, BC 한인축구협회와 조인식 옥자 14.09.03.
3582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3581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3580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3579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3578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7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6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3575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3574 캐나다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에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3573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2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1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