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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09일(토요일) 오후 3시-6시까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디자인의 이해 및 대학입시 포트폴리오 설명회가 열렸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자녀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해드린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일반 디자인의 이해는 물론 입시를 위한 포트 폴리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실습을 통한 Demo Teaching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쪽 계통의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고급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설명회이다. 내년에도 계속 명맥을 유지해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우선 포트폴리오란 자신의 이력과 작품 등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눈으로 보는 명함 정도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설명회의 프로그램 순서는 크게 나눠서 1,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는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디자인의 개요와 소개, 캐나다 내의 디자인 학교,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것인가, 학교졸업 후 어떤 Job을 가질 수 있는가? 등에 관한 설명을 갖고. 2부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실제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질문과 대답을 통해 해소했다. 

 

이날 강사는 Lime Design의 대표 홍창현(Jeff Hong)씨 인데 그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부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디자이너 이다. 그는 서두에 순수미술과 디자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라는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곧이어 그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관점에서 가장 큰 차이는 “고객이 있는가?” 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뒤 자료화면과 함께 여러 예를 들면서 강의를 풀어갔고 듣는 학생들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강사의 설명 하나하나를 꼼꼼히 경청했다.

 

행사준비와 진행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자료와 강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끝으로 그는 디자인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미술이란 단순한 기교의 연습보다 자신의 머릿속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며 그것을 어떻게 시각화 할 수 있는가를 고민 하는 것” 이라 했다. 그리고 자신이 늘 입버릇처럼 말하는 격언을 말해주었다.

 

“Do What You Love, Love What You Do”

”너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 네가 하는 일을 사랑하라!”

 

멋있다!

 

그 외 디자인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아래로 연락하면 된다.

 

Lime Design (Jeff Hong)

Tel:587-352-6510

E mail : jeffh0326@gmail.com

Homepage: http//jeffh0326.blogspo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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