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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화) 열린 달라스 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데이비드 김 경관이 자원봉사 순찰대 모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타운, 우리 손으로 지킨다”

 

달라스 북서경찰서, 한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순찰대 모집

범죄의 표적된 달라스 한인타운, 순찰강화만으로도 예방 가능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타운을 타겟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하면서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북서경찰서에서 한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순찰대원을 모집한다. 


달라스 경찰국 북서 경찰서 데이비드 김(David Kim) 경관에 따르면 최근 달라스 한인타운에서는 1주일에 2~3번의 잦은 빈도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은행이 밀집돼 있기 때문. 데이비드 김 경관은 “최근 한인타운을 대상으로 한 조직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며 “범죄발생을 줄이고 범죄집단을 퇴출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방법 순찰의 빈도수를 늘이는 것”이라고 설명하다.


경찰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찰의 가시효과를 가장 빠르고 눈에 띄게 늘릴 수 있는 것이 자원봉사 순찰대. 1992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순찰대는 이미 효과가 데이터로 입증된 프로그램. 자원봉사 순찰대 활동이 1달에 76시간이 시행될 경우 범죄발생율이 40%감소하고, 50시간동안 순찰활동이 지속되면 범죄는 20%가 줄어든다. 
현재 북서경찰서에는 6~10명으로 구성된 20개 그룹의 자원봉사 순찰대가 활동중이지만, 한인업체들이 몰려있는 한인타운 내에는 순찰대가 전무한 상태다.


자원봉사 순찰대에 지원할 경우 3~4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후 백그라운드 첵업에 통과한 후 순찰요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한인타운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순찰대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최소 6~10명의 지원자가 필요하다.
달라스 한인타운 자원봉사 순찰대에 지원을 원한다면 북서경찰서(214-670-617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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