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단체 JTS에 모금액 전액 기부, 제3세계 국가 아동 기아·문맹·질병 퇴치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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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수행단체인 달라스 정토법회가 지난 14일(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거리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불교수행단체 달라스 정토법회(총무 이두라)가 지난 14일(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달라스 정토법회는 이날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15달러의 기금을 국제구호 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를 통해 북한을 비롯한 인도, 필리핀 등 제3세계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JTS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특별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단체로,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조직(NGO)이다.

지난 1993년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에 의해 창립된 JTS는 그동안 북한을 포함한 인도, 필리핀 민다나오,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8개국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병원, 보건소 등을 세우고 마을개발, 취약계층 지원, 긴급구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달라스 정토법회는 지난 2016년 12월에도 캐롤튼 H마트 앞에서 모금운동을 펼쳐 130 달러의 기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 때 모금된 기금 역시 JTS에게 전달됐다.

한편 달라스 정토법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륜스님 즉문즉설’ 달라스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은 오는 9월 30일(토)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와 시간 등 세부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달라스 정토법회는 2011 W. Spring Creek Pkwy #650, Plano, TX 75023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모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469-688-6200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facebook.com/JungtoDallas)을 참고하면 된다.

정토법회는 1988년 정토포교원을 개원으로 시작된 법륜 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불교수행공동체다.

정토법회는 대승 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종교와 사회운동 두가지 측면을 다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라 하면 개인의 완성 즉 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운동의 영역은 사회의 완성 즉, 사회 변화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토법회는 이 영역이 둘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활동을 한다.

정토법회에 참여하는 개인은 불교 수행법에 의해 기도하며 종교생활을 한다.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영역은 국제구호, 통일, 환경의 영역이다. 그래서 산하단체로 국제구호민간단체인 한국JTS, 좋은 벗들, 에코붓다를 설립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활동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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