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_달라스 출장소.jpg

2013년 본격적으로 민원업무를 시작한 달라스 출장소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처음으로 상승곡선이 꺾였다.

 

 

달라스 출장소 민원업무, 개설 이래 ‘첫 감소’


2017년 한 해 10,526건 처리 … 2016년 대비 12.4% 감소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주 달라스 출장소 민원업무가 개설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달라스 출장소가 10일(수) 공개한 ‘2017 민원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7년 한 해동안 달라스 출장소에서 처리한 영사 민원은 총 1만 526건이다. 1만 2018건을 기록한 2016년 대비 12.4% 감소했다.

 

민원업무 변화 추이.jpg

주 달라스 출장소 민원업무가 개설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013년 본격적으로 민원업무를 시작한 달라스 출장소는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처음으로 상승곡선이 꺾였다.

 

개설 첫 해였던 2013년 6086건의 처리건수를 기록한 주 달라스 출장소는 2014년 8622건, 2015년 1만 1080건, 2016년 1만 2018건으로 민원업무가 늘어났다. 개설 4년만에 기록한 민원처리현황 2배 증가는 2017년 한해동안 달라스 한인사회에 ‘총영사관 승격 서명운동’이 뜨겁게 일어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달라스 출장소가 발표한 민원내역에 따르면 2017년 한 해동안 가족관계 증명서류 발급이 3300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관계 증명서류는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 출생신고 및 국적 상실 신고 등에 필요한 서류다.

 

그 뒤를 바짝 좇는 것이 운전면허 번역문을 포함한 공증업무로 2017년 한 해동안 3187건을 기록했다.

이 밖에 △여권 1364건 △재외국민 등록 1242건 △비자 341건 △국적 293건 △기타 799건으로 집계됐다.

 

2017 민원업무 내역.jpg

2017년 한 해동안 가족관계 증명서류 발급이 330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 인구 증가 뿐 아니라 킬린·웨이코 등 인접한 텍사스 내 소도시, 오클라호마·알칸사스·콜로라도 등 인근 거주지역 한인들의 이용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달라스 출장소의 민원업무가 감소한 것은 ‘가족관계증명서류’와 ‘재외국민등본’의 발급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17년 한해동안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건수는 3300건으로 전년 대비 571건 줄었고, 1242건을 기록한 재외국민등록 및 등본 발급건수는 전년에 비해 524건이 줄어든 수치다.

한국 운전면허증을 텍사스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는데 필요한 공증을 비롯해 전체 공증업무 또한 2016년에 비해 350건 감소해 3187건으로 마무리됐다.

 

주달라스 출장소 진선주 영사는 “보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사관의 노력은 계속될 것” 이라며, “영사관 방문 전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972-701-0180~2)로 민원처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치와 경제 모두 불안 유로저널 14.03.20.
3589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유로저널 14.03.25.
3588 G7 정상,러시아 고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ile 유로저널 14.03.26.
3587 스페인 천주교신자들,낙태와 동성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03.28.
3586 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향후 5 년이내 302억 달러 전망 file 유로저널 14.04.08.
3585 캐나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MOU 체결 file 밴쿠버중앙일.. 14.06.03.
3584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옥자 14.06.18.
3583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한남수퍼마켓, BC 한인축구협회와 조인식 옥자 14.09.03.
3582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3581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3580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3579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3578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7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6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3575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3574 캐나다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에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3573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2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1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