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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토) 달라스 한인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청년 친선축구대회가 갈랜드 하비구장에서 열렸다.

 

 

달라스 축구왕은 “나야 나” … 남녀공학 팀 우승

 

달라스 한인 축구협회 주최, DFW 청년 친선 축구대회 개최

전미주 축구대회 출전 7개팀 대상 … MVP 영예는 첼시 이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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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축구협회(회장 공상렬)가 주최한 DFW 청년 친선 축구대회에서 ‘남녀공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18 재미대한축구협회장배 전미주 축구대회에 DFW를 대표해 출전하는 7개 청년팀이 참가했다.

 

12일(토) 갈랜드 하비 구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녀공학’팀은 FC개발팀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컵을 거머쥔 ‘남녀공학’은 나이와 성별에 구분없이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한 팀이다.

 

선수 개인에게 주어지는 시상 또한 남녀공학 팀이 휩쓸었다.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의 영예는 첼시 이(16. 남녀공학) 선수가 차지했고, 우수 선수상은 김은미(39. 남녀공학) 선수에게 돌아갔다. 여성선수인 두 선수는 남성 선수들을 상대로 뒤쳐지지 않는 실력과 기술을 과시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전을 거친 후 각 조의 상위 2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깨끗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매경기마다 축구협회 심판위원들이 투입됐고, 경기 과열을 대비해 참가팀 단장을 상시 대기시키는 운영의 묘 또한 발휘했다.

 

달라스 축구협회 공상렬 회장은 “달라스 한인 청소년들의 스포츠 잔치로 치러진 만큼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축구 발전과 친목을 공고히 다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FC 헝그리 엄태훈 선수는 “한인 청년들이 한 자리에서 축구를 매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교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FC Jason △FC 개발 △FC 헝그리 △남녀공학 △삼성 FC △덴튼 한인침례교회 축구 선교팀 △베다니장로교회 축구선교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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