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도착, 5일 현대·기아차 방문…6~9일 일본 오사카·나고야·도쿄 방문
일본 외무성 공직자들과 오찬 예정…애틀랜타 소녀상 문제 언급될 지 주목


 

조지아 주정부에게는 현대기아차 외에 다른 한국기업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3일(토) 애틀랜타-인천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첫 항공편에 탑승해 한국으로 간다.

 

딜 주지사는 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에 도착한 뒤, 5일(월)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현대차 임원진과 오찬을 같이 하고 현대자동차의 신기술을 소개받고, 저녁에는 기아자동차 임원진을 만나는 것으로 한국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주지사 일행은 6일(화) 일본으로 날아가 오사카에 있는 쿠보타 트랙터社 임원진과 오찬을 함께하고 공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본 일정을 시작해, 애틀랜타로 돌아오는 10일(토)까지 계속 일본 각 지역의 기업들을 방문한다.

 

한국에선 하루, 일본은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보내는 셈이다.

 

딜 주지사는 오사카 소재 얀마 본사를 방문한 뒤 고속열차를 타고 나고야로 향해 요업계 사이딩 전문기업 니치하의 공장을 방문한다.

 

7일에도 고속열차를 타고 동경으로 향해 YKK 전시관을 방문하고 저녁 만찬에 참석한다.

 

특별히 9일(금)에는 일본 외무성 공직자들과 오찬을 가지고 일왕 궁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들과의 오찬은 최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해 일본 총영사관의 조직적인 방해공작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조지아 주정부에 소녀상 건립을 반대해달라는 의견전달이 있지는 않을지 주목된다.

 

한편, 주지사실은 이번에 이름을 공개한 방문 기업들이 모두 조지아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딜 주지사는 이 외에도 조지아에 유치 가능성이 있는 기업 5곳을 더 방문하지만,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정상 5개 기업 모두가 일본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딜 주지사는 2011년 한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일본에는 2012년과 2013년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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