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욕코리아) John Kim 기자

 

제 5회 '동주해외작가상' 한혜영 시인.

 

'동주해외작가특별상' 손용상 작가. 

 

'동주해외신인상' 김소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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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주해외작가상  한혜영 시인

 

 

제5회 동주해외작가상 수상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혜영 시인이며 그의 작품 「검정사과농장」 외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동주해외작가상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제정된 동주문학상과 더불어 해외에서도 윤동주 시인의 시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한혜영 시인의 작품이 “인간과 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은유의 힘으로 나타내면서 한 편으로는 미학적인 부분도 끊임없이 탐구해온 것 같다. 또한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내밀하게 탐구하는 열정과 시인만의 경험적 구체성은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였다.

 

제5회 동주해외작가상을 수상한 한혜영 시인은 충남 서산 출생으로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1994년 《현대시학》 시 추천, 1996년 본국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98년 《계몽아동문학상》 소년소설 당선, 시집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뱀 잡는 여자』 『올랜도 간다』, 동시집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외 다수의 동화책을 출간하였으며, 2006년 미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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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동주해외작가특별상  손용상 작가

 

 

 

  제 5회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은 현재 텍사스 달라스에 거주하는 손용상 작가가 수상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시인으로서, 윤동주 선생의 민족애에 대한 깊은 뜻을 펴나가는 일을 시로써 이어나가는 분께 그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이 제정되었다. 


  제5회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을 수상 (수상작 / 그림자 외 4편)한  손용상 작가는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방생’ 당선(1973), 재외동포문학상(시부문), 한국평론가협 동포문학상, 미주문학상, 고원문학상,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미주카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그대 속의 타인’ “따라지의 꿈‘ ‘토무(土舞)’ 등 장·단편 소설집과  에세이 칼럼집 '우리가 사는 이유' 및 운문집 '天痴, 시간을 잃은' 등 다수 출간, 현 미국 텍사스 달라스 거주, 글로벌 한미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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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해외신인상 김소희 시인

 

 

제1회 동주해외신인상은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신인을 위한 공모제로서, 제1회 수상자로 김소희 시인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흰 코끼리 같은 언덕」에서 보여준 대상을 통한 비유적인 문장력, ‘당신과 나’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내밀하게 보여주었다고 평하였으며, 더불어 사물과 세계의 연관을 연결해나가는 발상과 발견이 제법 진지하고 지혜롭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 김소희 시인은 충남 출생으로 현재 미국 시애틀 거주, 2018년 미주 중앙일보신인상을 받았다.

 

 

 

 

뉴욕코리아 문화부 John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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