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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준 시의원의 당선 축하연이 지난 25일(목) 캐롤튼 소재 한식당 브레이커스에서 진행됐다.

 

 

 성영준 시의원 당선 축하연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 인사 대거 참석 “성공적 시정활동” 당부
개인 아닌 한인사회의 ‘경사’ … 성영준 “발로 뛰는 활동할 터”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성영준 시의원의 당선 축하연이 지난 25일(목) 캐롤튼 소재 한식당 브레이커스에서 진행됐다.
성영준 시의원은 지난 5월 6일(토) 선거에서 캐롤튼 선거 역사상 최다득표의 기록을 세우며 61.15%의 압도적 지지로 캐롤튼 제6지구 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는 물론, 캐롤튼 전현직 시장 및 시의원이 참석한 이날 축하연에는 100명에 달하는 축하객들이 참석, 달라스 한인사회 최초 시의원 배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한인 커뮤니티 조직을 대표하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 달라스 한인 경제인의 대부인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DFW 지역 외교공관인 주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 등이 참석해 성영준 시의원의 출발에 큰 힘을 실어줬다.

 

성영준 당선은 한인사회 전체의 기쁨

 

캐롤튼시에서 아시안계 시의원이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 성 의원의 당선이 달라스 한인사회 전체의 축제로 여겨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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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한인사회가 성영준 의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1명의 영향력있는 정치인을 배출하는 것은 백만가지 형태의 정치신장 운동보다 파급력이 크고 강하다”고 전제한 후 “성영준 시의원의 활동이 달라스 한인사회 전체의 정치력 판도를 바꾸는 역사적인 행보가 되는 만큼 한인사회가 성 의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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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이번 당선은 한인 동포사회의 두터운 성원과 뜨거운 지지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치하했다.

 


성영준 시의원의 당선을 위해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었던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빠지지 않았다.
“시의원 배출은 동포사회가 더 크게 발전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뻐한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성영준 의원이 세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이번 당선은 한인 동포사회의 두터운 성원과 뜨거운 지지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라고 치하했다.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 기대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사회는 성영준 후보의 당선이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5세 한인 시의원 배출을 신호탄으로 향후 더 많은 한인 2세들의 공직 진출의 염원을 담아내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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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은 각 분야의 한인 지도자 양성과 배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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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성영준 당선을 전환점으로 삼아 한인 정치력 신장이 가속화되기를 염원했다.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문화의 리더들이 더욱 많이 나와 북텍사스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포트워스 한인회 니콜 오칸래 회장의 발언과, “성영준 시의원은 앞으로 텍사스 주지사와 연방의원의 원대한 포부를 가져야 함은 물론 자신의 뒤를 이을 제2, 제3의 성영준을 키워야 한다”는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의 당부는 한인 정치력 신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한인사회의 기대치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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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준 시의원은 한인사회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시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지난 5월 23일(화) 취임선서와 더불어 본격적인 시정활동에 들어간 성영준 시의원은 “한인사회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캐롤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는 ‘발로 뛰는 시정활동’을 천명한 성 의원은 “이민 1세대 부모님들이 닦은 기반 위에 오늘의 영광이 세워졌다. 부모님 세대의 노고와 헌신으로 성취된 자리임을 잊지 않겠다”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당부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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