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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토) 실시된 캐롤튼 제6지구 시의원 본선투표에서 한인 2세 성영준 후보가 과반을 훌쩍 넘는 61.15%의 압도적인 지지로 캐롤튼 시의원에 올랐다.

 


북텍사스 최초 “한인 시의원 탄생”…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 당선

 

61.15%의 압도적 승리 … 아시안계 최초의 캐롤튼 시의원 당선

두 번의 낙마 끝에 거머쥔 값진 승리 …  "한인사회 목소리 대변할 것"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한인 경제 밀집지역인 캐롤튼(Carrollton) 시에서 북텍사스 최초의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6일(토) 실시된 캐롤튼 제6지구 시의원 본선투표에서 한인 2세 성영준 후보가 과반을 훌쩍 넘는 61.15%의 압도적인 지지로 캐롤튼 시의원에 올랐다.

성영준 후보는 조기투표에서 2,541표, 본선투표에서 1,572를 얻어 총 득표 4,113표로, 2,613표(38.85%)를 얻은 경쟁자 신시아 노스롭(Cynthia Northrop)를 완벽히 따돌렸다.

캐롤튼 시에서 아시안계 시의원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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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목) 캐롤튼에 위치한 한식당 브레이커스에서 개최된 후원행사에서 지지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성영준 당선인 부부.

 

 

두번의 낙마 끝에 거머쥔 값진 승리

 

2014년과 2015년 두 번의 낙마 끝에 거머쥔 값진 승리다.

두 번이나 고배를 마셨지만 성영준 당선자는 포기할 줄 몰랐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자신감이 붙었고 확신이 더해졌다.

"한인들이 캐롤튼 시에 끼치는 경제 활성화의 영향력이 큰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은 시의원을 향한 목적의식에 불을 붙였고,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어 이민 1세대들의 노력과 헌신을 보상하고, 2세대들에게 꿈과 동기를 주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은 포기를 잊게 만들었다.

 

사실 지난 3월 말부터 성영준 당선자는 선거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며 승기를 굳혔다. 3월 23일에는 캐롤튼 경찰협회와 캐롤튼 소방협회가, 3월 24일에는 DFW 부동산협회가 성영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식화한 것. 무엇보다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협회와 경찰협회의 지지는 캐롤튼 지역의 70%를 상회하는 백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는데 주효한 무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성영준 당선인의 페이스북에는 그를 지지했던 캐롤튼 지역 유권자들의 축하인사가 넘쳐나고 있다. 

캐롤튼 시의회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개표 결과는 오는 16일(화) 캐롤튼 시의회 인준이 있을 때까지 비공식으로 처리된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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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성영준 당선인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voteyoung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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