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토) 오후 5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한인장학재단 주최로 ‘장학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장학금 수령자 35명과 가족들 그리고 외부인사 및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 포함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병근, 도지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민병기 장학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1부 행사는 하퍼 수상의 축사가 대독되었으며,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조지 픽슬러 명예 총영사 그리고 김수근 한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한편 장학재단에서는 전임 이사장직을 역임한 황영만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한이동(파크랜드 녹용공장 대표), 라이온스클럽(이민수 회장), 한인회(김수근 회장)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1부 마지막 행사로 이날 장학금 수령자이기도 한 안젤라 류와 강현우 두 고등학생의 바이올린 연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외에도 이유식 시인의 시 낭송이 있었는데 본 시는 2007년 한인동포의 날 제정 선포 축하 시로 공개된 바 있다.
이어서 주최측에서 제공한 푸짐한 저녁식사가 준비되었으며 7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상원 원내 수석대표)이 나와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 가족들을 위한 장학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국의 김정훈 새 누리당 국회의원의 발의로 만들어진 본 장학금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뜻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고 올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그 중 2명이 캘거리 지역에서 선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 참전용사와 손녀딸 두 명이 나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2008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그 동안 249명의 학생들에게 총 32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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