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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범 아시안 상공회 주최 … 음력 설 맞이 아시안 상공인 만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미주 범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로부터 ‘지역사회를 빛낸 아시아인’에 선정됐다.
지난 30일(토) 갈랜드 소재 맥심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추신수 선수와 부인 하원미 씨를 비롯해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의 회원 및 후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별 연사로 등단한 추신수 선수는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이런 상을 주신 범 아시안 상공회에도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 선수는 “2016년에는 우승을 목표로 팀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선물을 안기겠다”고 밝혀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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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포트워스를 비롯해 인근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아시안 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양의 최대명절인 음력설을 맞아 실시된 신년만찬.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인 미주 범 아시안 상공회 남서지부(USPAACC, 회장 그레이스 맥더멋)는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빛낸 아시아인 10인을 선정, 수상했다.
한나이슬 정명훈 회장 또한 수상자로 연단에 올랐다. 
피부 관련 제품으로 미 주류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나이슬의 정명훈 회장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USPAACC에 오랫동안 몸 담으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미 주류 사회에 한인 사회의 영향력을 끼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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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범 아시안 상공회는 아시아계 상업인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1984년부터 시작된 이 단체는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미주에서 아시안 경제권과 미 주류사회의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레이스 맥더멋 회장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마이너로서 보이지 않는 한계점과 장벽에 고민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주류사회에서 자신의 노력을 성취하고 제대로 인정받는 아시아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넷] 서종민 기자

jongmin@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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