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갈등, 해결 방안 찾기 쉽지 않아

 

밴쿠버 한인회 42대 회장 선출 공고가 두 단체에서 나왔다.

 

41대 이정주 회장 측은 지난 8일(금), 자체 제작한 한인회보를 통해 42대 한인회장 선거 등록 공고를 냈다.

 

이학승 위원장이 선거관리 위원회를 맡고 있으며 4월 8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그리고 5월 28일 선거를 할 예정이다.

 

반면 이용훈 한인 회장 권한대행 측도 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이상진 회장(재향군인회)이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6월 2일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월)에는 이정주 41대 회장이 이스트 헤이스팅에 위치한 한인회관 사무실을 무단 점거했다가 법원 명령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퇴거 당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호진 한인회관 관리국장은 5일(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출근을 해보니, 개인 집기가 모두 밖에 나와 있고 사설 경비원들이 문을 막고 있었다”며 “법원에 긴급 판결 요청을 했고, 오후 4시경 판결이 나왔다.

 

경찰이 점거하고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내 보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으로 밀어 붙인다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나”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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