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2018  년 302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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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장비 시장은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43.4%로 성장하여 향후 5년이내 30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컴퓨터 (wearable computer)란 휴대성을 중시하여 갖고 다니며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총칭한다. 입력 장치는 음성 입력과 한손용 버튼, 출력 장치는 단안용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갖추고 있고 컴퓨터 본체와 하드 디스크는 주머니에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매뉴얼 등을 표시하여 양손을 이용하는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기도 하며, 사용자의 지각 확대와 정보 처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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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 시대를 촉발한 제품이 구글의 안경형 '구글 글래스'였고 이후 삼성전자가 시계형 '갤럭시 기어'로 바통을 이어 받았다면 최근에는 귀에 착용하는 형태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한 BUSINESS WATCH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나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귀에 거는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가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신생 정보기술(IT) 기업 룩시는 귀에 거는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고 인텔이나 삼성전자 등은 귀를 활용한 웨어러블 컴퓨터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스 공과대학(MIT)이나 일본 게이오대학 등에서도 귀를 이용한 미래형 컴퓨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이 최근 발행한 “웨어러블 컴퓨터”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52%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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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또는 생체이식칩은 양손을 자유롭게 하면서 이동형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로직 계산 및 네트워크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웨어러블 카메라, 활동량 측정기(Activity Trackers), 스마트 의류, 스마트 안경, 스마트 시계, 증강현실, 게임을 포함하는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5년 이내까지 221억 달러를 달성하며 향후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비소비자 애플리케이션(헬스케어, 방위/보안, 기업 및 산업용) 시장은 향후 5 년 이내까지 81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스마트 시계는 향후 5년 이내에 125억 이상의 세계 연간 매출을 내면서 가장 큰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BCC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Adam Weigold는 “향후 소비자용 시장에서 스마트 시계의 광범위한 채택의 핵심은 스마트폰을 뛰어 넘는 스마트 시계만의 유일한 장점을 키우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잃어버리거나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영구적으로 입는 스마트 장비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해야 한다. 따라서 개인 물품, 홈 오토메이션, 모바일 결제 처리의 원격 제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 시계를 위한 ‘킬러앱(killer apps)”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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