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에선 애틀랜타, 올랜도, 몽고메리, 랄리 등 4곳에 투표소 설치
 
▲ 2022년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에 마련된 대선 재외투표소 출입구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제22대 총선 재외투표가 다음주에 실시된다. 플로리다 지역은 오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에서 치러진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몽고메리 한인회관,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 총 4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기간은 애틀랜타 한인회관(3월 27일부터 4월 1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투표소 추가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해왔다. 또 유권자의 투표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말(토.일)을 포함하여 투표소를 운영한다.

한편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는 투표소에서 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국외부재자 중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재외투표소에 갈 때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것'들이다.

①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

② 다만, 재외선거인은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유효한 국적확인서류 원본(영주권, 비자, 아메리카 사모아 거주증 중 1개)을 함께 가지고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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