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가, 한국문화 경연대회 즐겨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인터내셔널대학(FIU) 코리안 컬쳐 클럽(Korean Culture Club)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한국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FIU GC room 355에서 열린 ‘코리안 컬쳐 페스티벌 & 컨테스트(Korean cultuer and Contest)'에는 학생들과 외부 손님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외국인들의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어 말하기, 한국 가요 부르기, K-Pop 댄스 등 4 분야에서 펼치는 경연대회를 즐겼다.

컨테스트 심사는 마이애미지역 한인 사회 리더들과 김현철 코리아위클리 컬럼니스트 등 20여명이 맡아 각 부문 수상자를 가려냈다.

이번 대회의 성사를 위해 조성민 교수와 호진백 성악가는 호흡을 맞추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파리스 모닝 제과사에서는 공장장이 직접 나와 행사가 진행되는 4시간 동안 내내 빵을 공급해 주기도 했다.

행사 주최측의 조성민 교수는 "대학 캠퍼스에서 한국 문화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열었으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내년에는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festival.jpg
▲9일 오후 1시부터 FIU GC room 355에서 열린 '코리안 컬쳐 페스티벌 & 컨테스트’ 후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FIU 코리안 컬쳐 클럽 제공>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0 캐나다 밴쿠버의 대표적인 두 커뮤니티, 한국과 중국 문화교류 위한 첫 발 밴쿠버중앙일.. 15.05.20.
3569 캐나다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열려 file CN드림 15.05.22.
3568 캐나다 테니스를 통해 우의를 나눈 밴쿠버 교민들 - [테니스 대회 이모저모] 밴쿠버중앙일.. 15.05.23.
3567 캐나다 임승민 태권도 관장 중국과 MOU체결 file CN드림 15.05.26.
3566 미국 네팔 서정수 목사 긴급 귀국…도움 호소 file KoreaTimesTexas 15.05.30.
3565 캐나다 캐나다 외환은행, 중국 은행 캐나다법인과 업무제휴 체결 file CN드림 15.06.02.
3564 캐나다 캘거리 한인야구팀 정규시작 시작 file CN드림 15.06.02.
3563 캐나다 KPP, '북한 경제학습 고찰단' 인도네시아 방문 진행 밴쿠버중앙일.. 15.06.03.
3562 캐나다 캐나다 한인 연합교회 다문화 목회 소개 file CN드림 15.06.09.
3561 미국 메르스 공포에 한인들도 '술렁' file KoreaTimesTexas 15.06.11.
3560 미국 “네팔 구호를 위해 써 주세요”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9 미국 컴퓨터 이용한 사기 ‘빨간불’ KoreaTimesTexas 15.06.23.
3558 미국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7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의 날’…한인들 우렁찬 응원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6 미국 박상연 군, 셔먼고등학교 수석 졸업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5 캐나다 캘거리 현화실 작품 전시회 열려 file CN드림 15.06.23.
3554 미국 달라스 종합 2위 … 역대 최고 ‘쾌거’ file KoreaTimesTexas 15.06.26.
3553 미국 박성신 달라스 국악협회장, 제13회 전국국악대전 ‘심사’ file KoreaTimesTexas 15.06.27.
3552 캐나다 캘거리 한인2세 엄소미양 육체미대회 우승 file CN드림 15.06.30.
3551 미국 달라스, 6월 살인사건만 ‘21건’ file KoreaTimesTexas 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