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형이 입학한 동생의 '교관'으로
 
▲ 미해군사관학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형제. <사진: UMC 제공>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올랜도 한인동포 가정의 두 형제가 미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같은 캠퍼스에서 생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새영(Wesley Kim)군과 김새언(Boaz Kim)군이다. 새영(20세)은 지난 2021년 입학하여 현재 3학년 생도조교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생 새언(18)은 올해 1학년에 입학했다.

특히 1학년 생도들이 가입교기간 받게 되는 기초군사훈련에 형 새영이 생도조교로 참석하여 동생을 직접 지휘.감독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한 가정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사례가 근래에 처음이라며 학교의 자랑으로 삼고 있다.

두 형제의 부모는 현재 미연합감리교 세인트 앤드류 감리교회(St. Anderw UMC) 김호진 담임 목사와 김향진 사모이다. 김 목사 부부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인 목회를 하다 지난 2015년 올랜도로 목회지를 옮겨 한인 목회와 미국인 목회를 해 오고 있다.

감리교 목회자인 배세진 목사는 이들 두 형제가 앞으로 미국과 한국을 위해 헌신하는 자랑스런 한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호진 목사(중앙)와 김향진 사모(앞 왼쪽) 그리고 동생 김새언(뒤 왼쪽)군과 형 김새영(뒤 오른쪽)군. <사진: UMC 제공>
  • |
  1. hoji.jpg (File Size:211.3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0 캐나다 밴쿠버의 대표적인 두 커뮤니티, 한국과 중국 문화교류 위한 첫 발 밴쿠버중앙일.. 15.05.20.
3569 캐나다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열려 file CN드림 15.05.22.
3568 캐나다 테니스를 통해 우의를 나눈 밴쿠버 교민들 - [테니스 대회 이모저모] 밴쿠버중앙일.. 15.05.23.
3567 캐나다 임승민 태권도 관장 중국과 MOU체결 file CN드림 15.05.26.
3566 미국 네팔 서정수 목사 긴급 귀국…도움 호소 file KoreaTimesTexas 15.05.30.
3565 캐나다 캐나다 외환은행, 중국 은행 캐나다법인과 업무제휴 체결 file CN드림 15.06.02.
3564 캐나다 캘거리 한인야구팀 정규시작 시작 file CN드림 15.06.02.
3563 캐나다 KPP, '북한 경제학습 고찰단' 인도네시아 방문 진행 밴쿠버중앙일.. 15.06.03.
3562 캐나다 캐나다 한인 연합교회 다문화 목회 소개 file CN드림 15.06.09.
3561 미국 메르스 공포에 한인들도 '술렁' file KoreaTimesTexas 15.06.11.
3560 미국 “네팔 구호를 위해 써 주세요”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9 미국 컴퓨터 이용한 사기 ‘빨간불’ KoreaTimesTexas 15.06.23.
3558 미국 달라스 상공회,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7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의 날’…한인들 우렁찬 응원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6 미국 박상연 군, 셔먼고등학교 수석 졸업 file KoreaTimesTexas 15.06.23.
3555 캐나다 캘거리 현화실 작품 전시회 열려 file CN드림 15.06.23.
3554 미국 달라스 종합 2위 … 역대 최고 ‘쾌거’ file KoreaTimesTexas 15.06.26.
3553 미국 박성신 달라스 국악협회장, 제13회 전국국악대전 ‘심사’ file KoreaTimesTexas 15.06.27.
3552 캐나다 캘거리 한인2세 엄소미양 육체미대회 우승 file CN드림 15.06.30.
3551 미국 달라스, 6월 살인사건만 ‘21건’ file KoreaTimesTexas 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