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태 회고록>, <전태일 실록> 포함 최신 저서 5권 소개... 서평, 영상 시청, 특강에 큰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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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LA 코리아타운 가주마켓 3층 카페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 통일운동가 최재영 목사가 최신 저서를 소개하고 있다. (주최측 제공)
 
(수정: 2월 21일 오후 6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남과 북을 오가며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해온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NK VISION 2020 대표)가 지난 13일(월) LA 코리아타운에서 많은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LA 가주마켓 3층 카페 예에서 열린 이번 북콘서트에서 그동안 코로나사태로 인해 열지 못한 최 목사의 저서들을 소개하고 기념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지난 2020~2022년 출간해 북 콘서트를 마친 상태다.

스텔라박(Action for One Korea, 이하 AOK)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LA협의회 회장인 이승우 변호사, 미주종교평화협의회 회장인 양윤성 원불교 미국서부교구장, 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자 미주CBS TV 대표인 한기형 목사, 한미평화연구소 이사장인 조재길 전 세리토스시장 등이 축사를 했다.

또 김찬희 클레어몬트대학교 명예교수가 <손원태 회고록, 내가 만난 김성주-김일성>(한글번역판, 동연, 2020년 3월 출간), 이윤수 세움루터교회 담임목사가 <전태일 실록 1-2권>(동연, 2020년 12월 출간), 전 한신대 철학과 교수 김상일 한사상연구소장이 <남북의 국립묘지를 찾아 역사화해를 모색하다>(메아리, 2022년 5월 출간) , 김창옥 AOK 공동대표가 <환단고기에서 희망의 빛을 보다>(공저 말, 2022년 8월 출간)에 대해 각각 서평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저자가 북의 여러 국립묘지들을 참관한 동영상을 관람하고, 한국 체류 중 여러 종교단체, 지자체, 기관 등에서 강연한 내용을 영상으로 접했다. 또지난해 한국에서 9개월간 겪은 시국에 관한 저자 특강을 들었다.

저서를 구입한 참석자들은 저자의 사인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최재영 목사는 남북을 왕래하며 출판과 강연활동을 통해 동포들에게 민족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는 통일운동가이자 대북사역자로 잘 알려져 있다. 최 목사는 자신이 설립한 NK VISION2020과 산하에 있는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역사), 동북아종교위원회(종교), 남북동반성장위원회(경제), 오작교포럼(언론), 문화예술위원회(예술) 등 다섯 개 기관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대북교류사업과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민족화해와 협력운동, 사회복음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 목사는 통일문제, 북한종교 전문강사로 일선 학교, 지자체, 종교기관(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 통일연구기관, 정당,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는데, 지난 10년간 해외국적자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강연과 집회, 특강을 한 교포로 기록되어 있다.

그의 다른 저서들로는 2019년 펴낸 <평양에서 서울로 카톡을 띄우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북녘의 교회를 가다>,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공저로는 <평양냉면>, <북 바로알기 100문 100답>, <북한, 다름을 만나다>, <자주시대를 부탁해>(민주노총) 등이 있다. 특히 최 목사의 이들 저서는 잘 못 알려진 북의 실상은 물론 종교 현실들을 새롭게 밝혀내 사료적으로도 가치가 크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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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LA 코리아타운 가주마켓 3층 카페에서 열린 북 콘서트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최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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