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중 그를 보지 못한 차량에 참변
 
news_img1_1563218729.jpg

 

캘거리의 한인 남성이 자신이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던 세차장에서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12시 50분 무렵, 11211 Oakfield Dr. SW의 센텍스(Centex) 주유소에서 발생했으며, 캘거리 경찰 경관 폴 알렌은 사망한 64세의 남성이 세차장 배수 시설을 위한 구덩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나, 그를 보지 못하고 세차장을 벗어나던 SUV 한 대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고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즉시 부상을 입은 남성을 끌어내어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응급 구조 대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됐다. 
그리고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지역 주민들과 지인들은 꽃과 카드, 촛불을 들고 주유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며, 현재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긴 하나 이번 사건으로 누구도 기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 |
  1. 2.jpg (File Size:102.8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30 미국 ‘풀뿌리 민주주의와 공공외교’ 정석 보여 준 미주민주참여포럼 file YTN_애틀란타 22.11.17.
352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 통폐합 지지 여론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8 캐나다 순직 여경 장례식 부적절한 행동에 비난 받는 써리 시장 당선자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0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감소세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4.
3526 미국 미국 뷰티업계 대표주자 '키스그룹', 내년 세계한상대회 후원 file 코리아위클리.. 22.09.26.
3525 미국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외국인에 비자특례 …”동포가족 대상 1년간 시범운영” file YTN_애틀란타 22.09.14.
3524 미국 “한미양국의 우정과 동맹은 더욱 강력해질 것” file YTN_애틀란타 22.09.01.
3523 미국 XFL 샌안토니오, 감독에 한국계 풋볼스타 하인즈 워드 영입 file YTN_애틀란타 22.09.01.
3522 미국 한국 전통 춤사위가 그린 ‘제주’ 그리고 ‘해녀’ file YTN_애틀란타 22.08.30.
3521 미국 한국 영화 '외계+인 1부', 플로리다 주요도시서 개봉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9.
3520 미국 박정환 전 연합회장, 태권도 명예의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9.
3519 미국 문재인 전 대통령 “초당적인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 중요” file YTN_애틀란타 22.08.27.
3518 미국 [TexasN] 고공행진 미국 주택가격, 3년만에 하락세 들어서 file YTN_애틀란타 22.08.25.
3517 미국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2.
3516 미국 마이애미한인회선관위, 남정채 신임회장 추대 file 코리아위클리.. 22.08.22.
3515 미국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file 코리아위클리.. 22.08.07.
3514 미국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2.07.10.
3513 미국 제1회 장애인 체육대회, ‘미니 선수단’ 애틀랜타 8위 코리아위클리.. 22.06.27.
3512 미국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신청 받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5.23.
3511 미국 "선조들의 성과, 2세들에게 잘 전달돼 열매 맺기를"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