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 개최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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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창작그룹 더 튠이 워싱턴에서 한국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연을 펼친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6일(수)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 후원에서 문화원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뒤뜰에 위치한 정원을 개방해 늦가을 밤 청사초롱 등롱과 대나무 숲이 우거진 문화원 후원의 정취 속에 한국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더 튠(The Tune)은 타악기뿐만 아니라 해금, 키보드,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의 악기 구성으로 이뤄진 여성그룹 단체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공연진은 송한얼(타악), 고현경(보컬), 이성순(타악기), 이유진(건반), 서민기(태평소/피리), 이승천(음악감독/컴퍼니대표), 정민경(투어매니저) 포함 총 7인으로 구성됐다.

 

더 튠은 ‘원시, 전통, 오래된 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확장’이라는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실험적인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독특한 창작음악으로 월드뮤직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꽹과리 부포 춤이 돋보이는 연희 곡 ‘피고지고’, 유랑 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길가락 유랑’, 황해도 지방의 조기잡이 노동요를 모티브로 창작된 ‘황해도 배치기’, 재수소망을 내려준다는 제수 굿을 토대로 창작된 곡으로 관객과의 댓거리가 더해진 ‘복실러가요’, 황해도 선소리 산타령인 ‘놀량가’의 멜로디를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놀량’을 포함, 7개의 창작 연주곡을 선보인다.

 

더 튠은 문화원 가든 콘서트를 포함해 워싱턴 DC 소재 케네디센터(11.5. 밀레니엄 스테이지), 뉴욕 소재 링컨센터(11.7.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 공연에 걸쳐 일주일간 미 동부 투어를 갖게 된다.

 

문화원 콘서트는 약 40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한식 리셉션을 열어 관객들이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나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가든 콘서트를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의 창작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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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워싱턴 한국문화원 한국 ‘민화’ 전시회 (20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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