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_여성회_여성아카데미_03.jpg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여성 아카데미 수강생이 개설 두 달만에 2배로 훌쩍 뛰었다. 

 

여성 아카데미, 두 달만에 ‘회원수 2배’ 껑충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라인댄스·스마트폰·천아트 등 7개 강의 ... 한달 30불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sentence_type.png

 

 

매주 수요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이 ‘여성’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수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는 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4월 4일 첫 수업을 실시했다.

현재 총 수강생은 60여명. 매주 5명씩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더니 불과 두 달만에 30여명이 늘어났다. 첫 수업 수강생 숫자와 비슷하다.

 

달라스_여성회_여성아카데미_02.jpg

첫 수업은 라인댄스와 주얼리 만들기로 시작한다. 사진은 라인댄스 수업 모습.

 

 

수요일 10시 첫 수업은 <라인댄스>와 <주얼리> 수업으로 시작한다.

<라인댄스> 박길자 강사의 꼼꼼한 설명과 따라하기 쉬운 움직임에 쉽게 적응한 회원들은 이내 경쾌한 음악과 어우러지며 건강 삼매경에 빠진다.

박영경 강사와 함께 하는 <주얼리> 수업은 아기자기한 장신구를 스스로 만드는 재미와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달라스_여성회_여성아카데미_04.jpg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을 십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끽하고 있다.

 

 

첫수업에서 충전된 활력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와 <천연화장품> 강의로 이어지며 뜨거워진다.

 

앤드류 김 강사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강의는 지금껏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깊이있게 다루지 못했던 이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정화 강사의 <천연화장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재료로 유해성없는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

 

무료로 제공된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영 박 강사의 <노래교실>이 쌓인 스트레스와 묵혀둔 활기를 되찾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

 

여성회_아카데미-2.jpg

여성회_아카데미-4.jpg

<천아트> 수업 장면.

 

 

오후 2시부터는 <천아트>와 <스트레칭 및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강석란 회장이 직접 강의하는 <천아트>는 유화물감을 사용해 흰 천에 직접 꽃을 그려 넣는다. 미술실력과 상관없이 쉽게 배울 수 있을 뿐더러 부담없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여성회_아카데미-1.jpg

지치고 뭉친 심신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수업 장면.


 

민현영 강사의 <국민체조> 이후 메리 추 강사의 <요가>로 하루 피로를 푸는 <스트레칭 및 요가> 강의 또한 지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는 여성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겁다.

 

지난 4월, 회원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신설된 달라스 한국여성회 여성아카데미는 지역 여성들에게 취미생활의 장을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점심식사비를 포함해 매달 30달러.

달라스 한국 여성회에 등록을 하거나 기존 여성회원들은 전액 무료다. 취미활동에 관심있는 한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달라스 한국여성회 여성 아카데미에 관한 문의는 214-334-7458로 하면 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10 미국 대처에서 '탈출한’ 사람이 만드는 감자탕 맛은?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3.
3509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관, 탬파에서 순회영사 업무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3.
3508 미국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7.
3507 미국 올랜도노인복지센터, 팬데믹 견디고 2년만에 문 열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7.
3506 미국 이재화 제24대 중앙플로리다 한인회장 취임 file 코리아위클리.. 22.03.01.
3505 미국 "소중한 한표 조국 미래 결정한다"... '25~27일' 플로리다 대선투표 file 코리아위클리.. 22.02.21.
3504 미국 조기조 교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사장에 임명 file News1004 22.02.10.
3503 미국 20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23만명...19대 대비 6만명 감소 file 코리아위클리.. 22.01.14.
3502 미국 한국 대선 투표소, 미 동남부 세 곳 확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2.22.
3501 미국 중앙플로리다 한인회장 장기간 공석 되나 코리아위클리.. 21.12.22.
3500 미국 12월 20일부터 한국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file 코리아위클리.. 21.12.22.
3499 미국 한국행 미 시민권자, 사전 전자여행허가 신청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1.12.12.
3498 미국 총영사관, 백신접종자 한국 격리면제서 발급 일시 중지 코리아위클리.. 21.12.12.
3497 미국 마이애미 민주평통, 평화 공감대 나눈 공공외교의 장 마련 file 코리아위클리.. 21.12.06.
3496 미국 한국행 미 시민권자, 사전 전자여행허가 신청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1.12.06.
3495 미국 재외동포재단, '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 조사 file 코리아위클리.. 21.11.29.
3494 미국 애틀랜타총영사관, 대선 위한 순회접수 플로리다로 확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11.23.
3493 미국 마이애미 민주평통, "야, 너두? 야 나두!" 차세대 청년 행사 file 코리아위클리.. 21.11.17.
3492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LA서 과학기술 경력개발 워크숍 file 코리아위클리.. 21.10.31.
3491 미국 "기소중지 재외국민, 자수하여 살 길 찾자"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