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캅 갤러리아 센터…전국에서 3천여명 참가 예상
올해 모토는 “도소매가 윈윈하는 뷰티대잔치”


 

오는 2월 25일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조지아뷰티트레이드쇼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0% 이상의 밴더 신청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는 “해가 갈수록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쇼가 쇼다워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는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미 90%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협회측은 올해 행사에 “도소매가 윈윈하는 뷰티대잔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협회는 예상치 않았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일홍 뷰티트레이드쇼의 준비위원장은 최근 LA에서 열린 뷰티엑스포에서 “몇몇 리테일러들이 밴더들에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참가하지 말라고 종용한 사실을 제보받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기존 협회 운영에 불만을 품은 업체들이 협회를 결성하고 기존 협회가 추진하는 트레이드쇼를 방해공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이들은 기존 협회 회원들에게 “줄을 잘서라”며 탈퇴를 종용하거나 LA에서 열린 뷰티 엑스포에서도 뷰티트레이드쇼가 파행할 것이라는 루머를 퍼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준비위원장은 “이같은 일은 쇼에 나오시는 모든 밴더와 소매상들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지역 경제에 손해를 입히는 것으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는다”며 개탄해 했다.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는 매년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잡으면서, 애틀랜타 지역 한인타운의 요식업, 숙박업, 마켓 등에 적지않은 경제부양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준비위원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가 되어지길 소망한다”며 “성공적인 쇼 개최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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