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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름휴양지로 꼽히는 하와이가 화산폭발로 여행객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Photograph by USGS / Anadolu / Getty

 

 

“하와이 화산폭발, 여름여행 안전할까?”

 

칼라우에아 화산 폭발, 피해 확산

관광지역과는 수백마일 떨어져 “여행은 안전”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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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괜찮을까?”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지 선택에 고심하고 있는 한인들의 중요 관심사로 ‘하와이 안전’이 대두되고 있다.

 

하와이섬 남동부에서 끊임없이 용암을 내뿜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 때문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달 3일 규모 5.0의 강진과 함께 용암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이후 수백차례 지진으로 이어지며 분화구 균열이 더해져 섭씨 1200도 – 2000도의 용암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일간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의 양은 2억 5천만㎥ .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만개를 채우고도 넘치는 거대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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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 섬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하와이섬에서 비행기로 50분을 여행해야 갈 수 있는 먼 거리다.

 

 

미국 최대의 관광지인 하와이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하자 여름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문제를 염려해 하와이를 기피하는 건 당연지사.

 

그러나 최근 하와이 관광청은 데이비드 이게(David Ige) 하와이 주지사 공식발표를 통해 “화산 폭발지역에 인접한 일부 장소를 제외한 하와이 전 지역은 화산 분출로 인한 어떠한 위험도 없다”며 “하와이 여행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현재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에서 관광객 접근이 금지된 지역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로워 푸나(Lower Puna) 지역으로, 하와이섬 내 관광지역과는 100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특히 휴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 섬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있는 하와이섬에서 비행기로 50분을 여행해야 갈 수 있는 지역으로 이번 재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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