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10월 10일~내년 1월 8일까지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을 비롯한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022년 1월 8일까지 실시된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영주권자, 상사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이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18세 이상(2004. 3. 10. 이전 출생)의 영주권자 등이다.

재외선거인의 경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었다면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이번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다. 명부 등재 여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에 직접 접속해 할 수 있다.

또 총영사관에 전자우편(ovatlanta@mofa.go.kr, 반드시 본인명의의 이메일로 전송) 또는 우편으로 신고·등록신청서를 보내도 된다.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시 유효한 여권번호와 본인명의의 이메일(접수확인증 발송 및 각종 안내를 위한 용도)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번 대선에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주중에는 애틀랜타총영사관, 주말에는 둘루스 H마트와 메가마트 그리고 교회 및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출장접수를 한다.

문의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강승완 선거영사(470-47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