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나폴리타노, 제임스 맥거번 의원 동참

美시민단체들, '종전선언' 찬성 100명 목표 계속 설득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로 카나 의원이 2월에 대표 발의한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決議案) HR 152에 최근 민주당 하원 의원 두 명이 추가 서명하여 현재까지 총 37명이 서명했다.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그레이스 나폴리타노 (Grace Napolitano) 하원 의원이 서명했고, 8월 2일 매사추세츠주 제임스 맥거번(James Mcgovern) 하원 의원이 서명했다.

 

시민활동가들은 2018년 3월 제임스 맥거번 의원을 만났을 때만해도 반트럼프 성향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극히 비관적이었고, 아예 안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고 전했다.

 

제임스 맥거번 의원의 서명에는 보스턴에 거주하는 활동가 이금주 씨의 지속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HR 152가 통과되면 행정부에 한국전 종전을 더 강력하게 요구하고 압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서명 의원 수를 100명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의원들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

 

한편, 로 카나 의원은 7월 24일, 미 국방부 출입기자인 CNN 바바라 스타 기자가 올린 북한 기사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존 볼튼을 해임(解任)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바바라 스타 기자는 트윗에서 “미 국방부 관리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북한이 적어도 단거리 발사체 한 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발사는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이 발사된 지난 5월의 발사와 유사해 보인다”고 덧붙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로 카나 의원은 리트윗을 통해 “이것은 실패한 외교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튼을 해임하고 이란에 대한 위협을 멈추어야 한다면서, 비핵화와 69년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단계적 해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로 카나 의원은 지난 5월 22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튼을 해임해야 한다. 존 볼튼은 북한과의 평화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정한 방해물이다.”라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으며, 존 볼튼 해임 요구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7월 24일 로 카나 의원의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전세계에서 한반도평화 촉구 행사 풍성 (2019.8.1.)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체결 위한 ​#EndKoreanWar 캠페인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08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70 캐나다 본격적인 스키시즌 개막 CN드림 15.12.02.
3469 캐나다 앨버타 대학,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3468 미국 탈북 안내원의 계략에 속아 알거지... 드디어 남쪽땅에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3.
3467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 내분 사태, 주류 언론에 포착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3.
3466 미국 진이 스미스 씨,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해외봉사 대상 수상 file KoreaTimesTexas 15.12.04.
3465 미국 박인애 작가, 세계시문학상 ‘대상’ 수상 file KoreaTimesTexas 15.12.04.
3464 미국 인생 후반기 건강, ‘40대 설계’에 달렸다 코리아위클리.. 15.12.04.
3463 미국 대입지원 인터뷰, 솔직한 모습 보이라 코리아위클리.. 15.12.04.
3462 미국 "세월호 작품 감상 통해 꿈과 아픔 담아갈 것"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3461 미국 내년 총선 겨냥 ‘100만 유권자 등록’ 캠페인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3460 미국 해외 곳곳서 '박근혜 폭압정권' 규탄 연대 시위 file 코리아위클리.. 15.12.04.
3459 미국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달라스 방문’ file KoreaTimesTexas 15.12.05.
3458 미국 “탈북자들의 인권과 구출을 도와주세요” file KoreaTimesTexas 15.12.05.
3457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 송년파티 성대히 열려 CN드림 15.12.08.
3456 캐나다 캘거리 실협 송년파티 열려 CN드림 15.12.08.
3455 캐나다 에드먼튼, 10년 만에 그레이 컵 우승 CN드림 15.12.08.
3454 미국 전화사기 다시 극성 “1시간 내로 전기 끊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12.09.
3453 미국 '디디티 세례' 받고, '도둑 기차' 타고 서울 입성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0.
3452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미 동남부 투자환경 보고서 발간 코리아위클리.. 15.12.11.
3451 미국 선교재단 ‘쟈슈아 파운데이션’ 자선 음악회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