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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합동군사훈련이 1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인증샷 운동이 국내외적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미 양국은 연합훈련에 앞서 10일부터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에 돌입했다. 북에선 김여정 로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미국과 남조선 측의 위험한 전쟁 연습은 반드시 스스로를 더욱 엄중한 안보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북간 통신연락선도 지난달 27일 전격 복원된 이후 14일 만에 다시 중단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7.27 한인동포들과 미국 평화활동가들이 연합으로 맨하탄시위를 벌인 이후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인증샷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는 동포들의 인증샷 사진을 독려(督勵)하며 이를 모아 해외측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6.15미국위는 “한머리땅(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미 합동군사 훈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평화 대화이지 전쟁연습도 군사적 대결도 아니다. 온라인으로 함께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목소리 외쳐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 (PTN)와 KPNGN은 공동 주관으로 9일과 10일 줌 미팅을 통해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 피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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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앞에선 평화악수 뒤에선 한미훈련” (201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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