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주 어바인 ‘위안부’ 자료전시도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jpg

 

 

재미일본계 감독이 만든 ‘위안부’ 다큐멘터리 ‘Shusenjo(主戰場) - The Main Battlefield’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키 데자키 감독이 제작한 이 다큐물은 ‘위안부’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 우익들의 가감없는 인터뷰와 역사학자, 활동가 등의 인터뷰를 나란히 배치하여 객관성을 더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상영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일본 우익들은 뒤늦게 영화상영을 중지하기 위해 감독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Shusenjo’는 한국에서 7월부터 상영하며, 미국에서도 올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대표는 “일본 우익들의 행태와 글렌데일 소송이 겹쳐 보인다. 일본우익은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획책했지만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글렌데일 소녀상을 알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해 주고 글렌데일측에 법적 비용 30만불 배상을 해야 했던 것에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모양이다”라고 비꼬았다.

 

‘위안부’의 실상을 최초로 일본 아사히신문에 보도한 후 온갖 협박과 탄압에 시달리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우에무라 타카시 기자(현 주간 ‘금요일’ 사장)는 “한일관계와 ‘위안부’ 사안이 계속 문제다. 전문성이 없으니 원칙 없이 정부 발표만 듣고 쓴다. 왜 한국에는 위안부 문제 전문가가 없는가. 이런 깊고 정치적인 이슈야말로 전문성 갖춘 취재와 보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UC Irvine 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까지 2차 대전 후 미군에 의해 기록된 ‘위안부’ 자료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관은 Science Museum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가주한미포럼 연례만찬

7월27일 가든스위트 호텔

 

 

가주한미포럼이 27일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연례만찬을 갖는다.

 

이날 만찬엔 마이크 혼다 전 의원과 특별손님으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정의연대(CWJC)의 줄리 탱, 릴리안 싱 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혼다 전 의원과 촬영을 원하는 이들의 기념촬영 시간이 있고 학생들의 비디오 경연대회 수상작을 감상하고, ‘위안부’ 뮤지컬 공연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대표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아베의 역사왜곡 활동에 대해서도 들으시고, 역사를 바로세우는 가주한미포럼 활동에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만찬은 뷔페식 디너와 와인이 준비되며 디너는 $100이고, 학생은 $50이다. 디너비용과 도네이션은 PayPal 어카운트 kafcinfo@gmail.com 으로 보낼 수 있다. 수표는 KAFC P.O. 9627 Glendale CA 91226으로 하면 된다.

 

 

* 가주한미포럼 연례만찬

 

5:30pm: 접수 및 혼다의원과 개인 사진

6:00pm: 프로그램 시작

장소: Garden Suite Hotel (681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5)

 

 

  • |
  1.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jpg (File Size:100.6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50 미국 '2021 K-POP 월드페스티벌' 동남부 지역 예선 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9.
3449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50대 회장단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1.07.12.
3448 미국 이노비 뉴욕암병원 환우위한 디지털 음악회 file 뉴스로_USA 21.07.10.
3447 캐나다 캐나다 동포 정형식씨… 62년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아 - 14년도 유전자 검사 등록해 7년만에 결실 CN드림 21.07.08.
3446 미국 뉴욕한인축구팀 미주국제대회 첫 출전 <화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3445 미국 뉴욕원각사 49일 백중기도 입제 file 뉴스로_USA 21.07.07.
3444 미국 한국 대선 유권자 등록 올해 10월 10일부터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3443 미국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
3442 미국 코로나19 해외예방접종자, 한국 방문시 격리면제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3441 미국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부임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0.
3440 미국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6.14.
3439 미국 전명국 회장 15만달러 불교장학금 또 희사 file 뉴스로_USA 21.06.12.
3438 미국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회장 취임... “거룩한 책임감 느껴" file 옥자 21.05.30.
3437 미국 ’내가 아는 북, 내가 모르는 북‘ file 뉴스로_USA 21.05.24.
3436 미국 뉴욕원각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file 뉴스로_USA 21.05.20.
3435 미국 "코로나19도 한글 배우기 열정 못 막는다" 코리아위클리.. 21.05.15.
3434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평 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CN드림 21.05.13.
3433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국전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 열려 file 코리아위클리.. 21.05.03.
3432 미국 청송 산골 ‘난 농사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꽃 피울까 코리아위클리.. 21.04.26.
3431 미국 한국 병무청, 동포 병영생활 체험 수기 공모 file 코리아위클리.. 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