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 개최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dd6aed4b389749327af7704391a63ed1_20191102140604_wyvwebdm.jpg

 

 

국악창작그룹 더 튠이 워싱턴에서 한국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연을 펼친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6일(수)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 후원에서 문화원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뒤뜰에 위치한 정원을 개방해 늦가을 밤 청사초롱 등롱과 대나무 숲이 우거진 문화원 후원의 정취 속에 한국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더 튠(The Tune)은 타악기뿐만 아니라 해금, 키보드, 보컬, 퍼커션, 피리, 태평소 등의 악기 구성으로 이뤄진 여성그룹 단체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공연진은 송한얼(타악), 고현경(보컬), 이성순(타악기), 이유진(건반), 서민기(태평소/피리), 이승천(음악감독/컴퍼니대표), 정민경(투어매니저) 포함 총 7인으로 구성됐다.

 

더 튠은 ‘원시, 전통, 오래된 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확장’이라는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실험적인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독특한 창작음악으로 월드뮤직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꽹과리 부포 춤이 돋보이는 연희 곡 ‘피고지고’, 유랑 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길가락 유랑’, 황해도 지방의 조기잡이 노동요를 모티브로 창작된 ‘황해도 배치기’, 재수소망을 내려준다는 제수 굿을 토대로 창작된 곡으로 관객과의 댓거리가 더해진 ‘복실러가요’, 황해도 선소리 산타령인 ‘놀량가’의 멜로디를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놀량’을 포함, 7개의 창작 연주곡을 선보인다.

 

더 튠은 문화원 가든 콘서트를 포함해 워싱턴 DC 소재 케네디센터(11.5. 밀레니엄 스테이지), 뉴욕 소재 링컨센터(11.7.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 공연에 걸쳐 일주일간 미 동부 투어를 갖게 된다.

 

문화원 콘서트는 약 40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한식 리셉션을 열어 관객들이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나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가든 콘서트를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의 창작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워싱턴 한국문화원 한국 ‘민화’ 전시회 (2019.9.26.)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23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50 미국 미국 비자면제 입국심사 대폭 강화될 듯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9 미국 미국 대학 지원서 작성은 학교 지시에 꼭 따라야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8 미국 인생 후반기 건강, ‘40대 설계’에 달렸다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7 미국 여행시 ‘호텔 집사’ 컨시어지, 적극 활용하라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6 미국 미 유명 주간지, 오바마 박근혜 지지 옳은지 의문 표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5 미국 윌셔은행-BBCN '전격합병' … 초대형 한인은행 탄생 file KoreaTimesTexas 15.12.15.
3444 미국 달라스 한인단체장 한자리에 모여 '2015년 결산' file KoreaTimesTexas 15.12.15.
3443 캐나다 캘거리 한인 공연예술단 양로원 위문 공연 가져 CN드림 15.12.15.
3442 캐나다 연합교회 교단 성탄절 음악회 열려 file CN드림 15.12.15.
3441 미국 탈북소년의 두번째 기적... 보름 공부하여 명문고 편입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7.
3440 캐나다 에드먼턴 한인회 & 앨버타위클리 공동, “역대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3439 캐나다 캘거리 한인 장학재단 “민병기 이사장”, “20만불 장학기금 쾌척”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3438 미국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설치, 국회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7 미국 '영양의 보고' 청국장, 겨울철에 제격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6 미국 합격 결정 유예 통보, 긍정적 후속조치 필요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5 미국 올랜도 경찰, 부유층 겨냥 인신매매 조직 적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4 미국 미국 건강보험 미가입 벌금 내년 대폭 상승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3 미국 업소 발행 카드 사용, 높은 이자 조심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2 미국 올랜도 다든 그룹, 태국 '노예노동' 회사 관련 부인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1 캐나다 2015년 에드먼턴 한인동포 송년의 밤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