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한인 美정치인들에 로비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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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풀뿌리 컨퍼런스가 워싱턴 DC에서 개막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회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엔 전 미주에서 6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미주한인풀뿌리대회는 재미 한인들의 정치력(政治力)을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센터가 창설,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첫날 개막 행사엔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비롯, 밥 메넨데스 상원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호아킨 카스트로(민주당 텍사스) 지미 고메스(민주당 캘리포니아) 주디 추(민주당 캘리포니아) 그레이스 맹(민주당 뉴욕) 등 연방 정치인들과 조윤제 주미대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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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상임이사는 “규모는 작년 수준이지만 2세가 많아졌고 연방의회를 접촉하는 수준이 전문가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인들은 의사당을 방문해 각자의 거주지역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인사회와 한반도의 이슈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의원들은 한인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텍사스 출신 한인 유권자들과 만나 “여러분들이 일자리와 소규모 자영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관심을 갖는 최우선 순위도 일자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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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 의원들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에드 로이스 의원은 만찬 행사에서 한미 관계에 공헌해온 데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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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매년 풀뿌리 행사를 통해 연방 정치인들이 한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많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특히 올 11월 중간선거에서 에드 로이스 의원의 후임자로 유력한 캘리포니아의 영 김 후보 등 20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 2명이 배출(輩出)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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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시민참여센터 미연방의원 100여명에 서한 발송 (201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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