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VToGXCK3_b80b1240873a32f0

코퀴틀람 관광청 SNS 사진

 

트라이시티와 노스쇼어 합치는데 가장 적극적

현안 문제 주택문제, 가난/ 홈리스, 범죄/치안 순

 

메트로밴쿠버에 21개의 자치시가 있는데 몇 개 자치시가 합쳐져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비영리 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2일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서 메트로밴쿠버의 도시들이 한 개 시로 반드시 통폐합 되야 한다는 의견이 8%, 일부 몇 개 시로 통폐합을 지지하는 의견이 42% 등으로 절반이 어떤 형태로든 통폐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현재가 좋다는 의견은 31%,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19%로 나왔다.

 

이번 설문에서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등 트라이시티가 하나가 되는 것에 대해 35%가 지지를 했다. 트라이시티 시민은 41%나 됐다.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 등의 노스쇼어 시의 통합에 대해서는 34%가 지지를 했는데, 해당 시 거주자는 48%로 높은 통합 지지를 보냈다. 랭리시와 타운십과 써리 통합은 23%에 해당 거주지 시민은 27%, 밴쿠버와 버나비 통합에는 17%에, 밴쿠버시민은 22%, 버나비 시민은 17%의 지지를 보냈다.

 

캐나다의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1998년 6개의 자치시가 합병이 됐다.

 

이번 설문에서 메트로밴쿠버의 주요 사안에 대한 중요도도 조사를 했는데 복수 응답에서 주택 정책이 49%로 가장 높았다. 특히 밴쿠버시나 버나비, 웨스트밴쿠버나 노스밴쿠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홈리스/가난이 31%, 범죄/안전이 29%, 마약류인 오피오이드 위기가 15%, 수송/교통이 14%, 세금에 대한 최적 가치 보장이 13%, 경제/직업이 12%, 그리고 환경 문제가 11% 등으로 나왔다. 

 

지난 5년간 치안 관련 범죄가 증가했는지 감소했는지에 대해 써리/화이트락/델타/랭리 시민은 악화됐다가 69%로 부정적인 의견이 가장 컸으며, 이어 트라이시티/메이플릿지/핏메도우가 65%, 밴쿠버시가 59%로 나왔다. 메트로밴쿠버 전체적으로는 61%가 늘어났다고 대답해 감소했다고 대답한 3%와 비교가 됐다.

 

이번 조사는 10월 6일부터 12일 사이에 13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태로 정치와 경제 모두 불안 유로저널 14.03.20.
3589 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독일 file 유로저널 14.03.25.
3588 G7 정상,러시아 고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file 유로저널 14.03.26.
3587 스페인 천주교신자들,낙태와 동성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03.28.
3586 세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향후 5 년이내 302억 달러 전망 file 유로저널 14.04.08.
3585 캐나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와 MOU 체결 file 밴쿠버중앙일.. 14.06.03.
3584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개최 옥자 14.06.18.
3583 캐나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한남수퍼마켓, BC 한인축구협회와 조인식 옥자 14.09.03.
3582 미국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달라스 찾는다” KoreaTimesTexas 15.02.10.
3581 미국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2015 정기총회 개최 KoreaTimesTexas 15.02.13.
3580 미국 “세월호 유가족 달라스 찾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2.27.
3579 미국 만18세 국적포기, 3월 31일 놓치면 “병역의무져야" file KoreaTimesTexas 15.03.21.
3578 미국 추신수, 세월호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달았다”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7 미국 다운타운에 퍼진 ‘신명나는 우리 가락’ file KoreaTimesTexas 15.04.17.
3576 미국 중소기업 진출, “달라스 무역관이 돕는다” file KoreaTimesTexas 15.04.23.
3575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감사 음악회’ file KoreaTimesTexas 15.04.24.
3574 캐나다 캐나다 한인 노인회 전국대회, 캘거리에서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3573 미국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 달라스에서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2 미국 성영준, 시의원 도전 '실패'… 513표 차이로 낙선 file KoreaTimesTexas 15.05.16.
3571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file KoreaTimesTexas 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