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글렌데일 '평화의소녀상' 열려

정부 생존 위안부희생자 28분 남아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

 

 

또 한분의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97) 할머니가 별세(別世)했다.

 

가주한미포럼은 23일 “최덕례 할머니가 이날 오전 노환(老患)으로 돌아가셨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며 “28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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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태어난 최 할머니는 태평양전쟁 중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 최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에만 4분의 피해 할머니들이 별세해 이제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는 28명으로 줄었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대표는 “한국에 계신 생존 할머니들 외에도 중국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호주 등지에 아직도 일본정부의 범죄인정과 공식 사죄를 기다리는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시다. 그럼에도 올해 미국에 발령난 일본대사는 ‘미국에 있는 모든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대표는 “아직도 대다수의 미국인들에게 생소한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널리 알리고, 기억하고, 가르치는 것만이 진정 일본을 압박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최덕례 할머니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가주한미포럼에서는 “동포들이 할머니의 명복(冥福)을 빌어드릴 수 있도록, 28일 오전 11시에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 추모제를 준비한다”고 알렸다.

 

 

일시: 2018년 4월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글렌데일 소녀상 앞 (201 E. Colorado St. Glendale, CA 91205)

Parking: 90분 무료 (120 S. Maryland Ave. Glendale, CA 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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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김현정 대표 UCLA 강연

NCRR 캐시 마사오카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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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와 NCRR의 캐시 마사오카씨가 미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위안부 역사(慰安婦 歷史) 강의를 가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UCLA Luskin School fo Public Affairs API Caucus 를 찾아 위안부 역사와 계속되는 역사부정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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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종의 많은 학생들이 Within Every Women (ALPHA Education 제공)을 함께 시청한 후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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