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 한인 시니어 위한 프로그램 마련

9월부터 12월까지, Poirier Community Centre에서 진행

 

한인 차세대 단체인 C3 소사이어티가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C3 노인학교’를 발족했다. 

 

C 소사이어티 차제건 회장은 “점점 노령화 되어가는 한인 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모아 노인학교를 만들게 되었다”며 “노인학교 목표는 초기 치매 증상이 있는 한인 어르신들에게 레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한인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것이기에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한인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C3 노인학교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코퀴틀람에 위치한 포이리어 커뮤니티 센터(Poirier Community Centre)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한국계 케네디언이어야 한다.

 

 

노인학교의 프로그램 비용은 3개월(12주)에 120달러로 운동 및 게임, 한국식 식사 등이 제공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 회장은 “치매 초기증상을 가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분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들이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도우미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노인학교에서 봉사할 자원 봉사자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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