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40여명 참석, 한인 2세 정체성 확립과 리더십 멘토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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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KCE 제공>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 KCE(Korean Community Empowerment 한인사회 역량 증진체)가 주최하고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한 제3회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이애미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순서에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는 김영준 총영사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를 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플로리다 지역 학생들의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한 행사는 초빙 연사로 로스앤젤레스 출신 한인 2세이자 리더십 분야에서 잘 알려진 사라이 구(Sarai Koo) 박사를 초빙하여 한인의 정체성 확립과 리더가 되기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강의를 펼쳤다.

미국에 한인 출신 리더십 강사가 드문 상황에서 이번 초청에 응한 구 박사는 학생들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교감을 나누었고, 강의 중간중간에 한국말도 섞어 친근함을 더했다. 스타 강사로 꼽히는 구 박사는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별적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100% 영어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한인의 정체성 확립과 리더가 되기위한 교육과 리더십 멘토링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청취하고 행사를 지켜본 일부 학부모들은 컨퍼런스가 해를 더할 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강사 프로필은 http://www.saraikoo.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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