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모임서 최종 심사, 1월 중 총회인준.취임식 예정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제25대 한인회장에 홍금남(61)씨가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삼)는 24일11월 30일 오후 5시에 마감한 한인회장 입후보에 올랜도에서 20여년을 거주한 한의사 홍금남씨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1월 9일 정관 제20조 규정에 따라 입후보 공고를 낸 바 있다.

한인회장 입후보 자격은 중앙플로리다 지역에서 ‘만 5년 이상을 거주한 40세 이상인 자로 법적인 하자가 없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여야 한다.

입후보자는 입후보 등록 신청서 1부와 50명 이상의 회원 추천서 1부, 5년 거주 증명서류, 자필 이력서와 함께 공탁금 3천 달러를 선관위에 접수해야 한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특별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한 무투표 당선된다.

이우삼 선관위원장은 26일 통화에서 홍금남 후보가 (규정에 따라) 서류를 완비하여 제출하고 공탁금 3천 달러를 접수했다 라고 밝히고 선관위 최종 검토가 늦어진 것은 오렌지 카운티 법원으로부터 홍 후보자에 대한 법적 조회 보고서를 받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인회 정관 및 회장선거 시행세칙에는 후보자의 (중)범죄 여부를 조회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선관위는 1월초 선관위 모임에서 최종 자격심사를 거친 후 당선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어 1월 중 총회를 열어 인준 후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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