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여성회‧국악협회, ‘딜런 인터네셔널 입양아 캠프’ 참여 … ‘한국문화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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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한국여성회와 국악협회 회원들이 ‘2017 딜런 인터네셔널 입양아 캠프’에 참여해 입양아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와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지부장 박성신) 회원들이 ‘2017 딜런 인터네셔널 한국인 입양아 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오클라호마 주 털사(Tulsa)에서 열린 행사에서 두 단체 회원들은 한국인 입양아들에게 한국음식 만들기와 사물놀이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적 입양 에이전시인 ‘딜런 인터네셔널’이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250여 명의 한국인 입양아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달라스 한국여성회 강석란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입양아 청소년들은 한국음식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한국음식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한국문화를 피부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불고기, 만두 등의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며 “청소년들에게는 한국을 배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양아들뿐 아니라 입양아 부모들을 위한 요리 클래스도 실시됐다.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지부장은 “아이들이 사물놀이 악기를 직접 다루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한국 전통 악기와 음악이 ‘쿨’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국악협회 회원들은 매넌 이 행사에 참여해 입양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다. ‘딜런 인터네셔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dillonadopt.com)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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