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통해 받은 전력자 추방위험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미 이민국이 사회보장국과 정보공유를 하게 되면서 노동허가 신청서를 낼 때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뉴욕의 이민법전문 김광수 변호사는 3일 “이민국에서 오는 12월4일 부터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사회보장국)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노동허가신청서를 제출할때 소셜번호도 같이 신청해서 받도록 한다는 공고(公告)가 나왔다”면서 “이 과정에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변호사는 “이번 공고는 이민자들의 편의를 위해 소셜번호를 노동허가와 같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은 과거 불법 브로커 등을 통해 소셜번호를 받은 적이 있다면 이민국에서 이 정보를 이용해 추방재판에 회부(回附)하거나 연방 형사기소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부분은 이민국 공고에 나와 있지 않지만 분명히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소셜번호를 신청하지 않은분들은 절대로 브로커를 통해 신청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변호사는 그러나 최악의 경우라도 세금 보고의 목적일 경우 구제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가짜 소셜번호를 사용한 불체자도 체포해 추방시키겠다고 선포했지만 이때문에 형사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아도 일을 하고 세금보고를 하기 위한 목적일 경우 추방대상범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연방항소법원 판례가 있어 추방방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910 미국 한-앨라배마 운전면허 교환협정 무기한 연장 뉴스앤포스트 17.07.28.
1909 미국 지드래곤 화장법 뉴욕 워크숍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7.29.
1908 미국 한기석씨사건 한인사회 분노 뉴스로_USA 17.07.29.
1907 미국 ‘촛불과 태극기 화합’ 뉴욕서 동포사회 통합 대포럼 file 뉴스로_USA 17.07.29.
1906 미국 황창하 개인전 제이슨김클리닉 1년간 전시 file 뉴스로_USA 17.07.29.
1905 미국 김군자할머니 LA 소녀상 분향소 만들어 뉴스로_USA 17.07.29.
1904 미국 미주한인풀뿌리대회 워싱턴 성료 file 뉴스로_USA 17.07.29.
1903 미국 “한미 동맹은 전장의 피로 맺어진 혈맹” 뉴스코리아 17.07.29.
1902 미국 “2017 코리안 페스티벌, 한국 문화축제 한마당 펼쳐진다” 뉴스코리아 17.07.29.
1901 미국 “직접 만든 한국 음식과 전통 악기, 쿨~해요” 뉴스코리아 17.07.29.
1900 미국 “한인 예술 공모전, 이민사회 행복 바이러스 전파” 뉴스코리아 17.07.29.
1899 미국 [화보] 28일(금)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 모음 뉴스코리아 17.07.29.
1898 미국 뉴욕한복판 싸드반대 집회 file 뉴스로_USA 17.07.30.
1897 미국 뉴욕한울림교회 이민자보호설명회 file 뉴스로_USA 17.07.31.
1896 미국 조지아 연방의원 데이빗 김 후보 후원 행사 file 뉴스로_USA 17.07.31.
1895 캐나다 사스캐츠완 한인문학회 정기모임 열려 file CN드림 17.08.01.
1894 미국 “美 동남부지역 투자환경 알려드려요”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
1893 미국 제일은행, 창업무역스쿨에 5천불 쾌척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
1892 미국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한다’ 뉴스앤포스트 17.08.03.
1891 미국 존 박 시의원 재선에 한인사회 힘 모은다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