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건축설계’ 박지훈 대표, 연방법원에 저작권 침해소송 제기

 

뉴욕 9.11 테러사건의 현장 ‘그라운드 제로’에 세워진 미국 최고층 건물 ‘원 월드트레이드센터(1WTC)’가 애틀랜타의 한인 건축가의 대학원 졸업작품을 표절한 것이라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AJC가 19일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는 스와니에서 큐브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박지훈 대표로, 그는 1WTC의 건축설계회사와 건물을 소유한 뉴욕뉴저지항만청을 상대로 최근 연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박 대표의 변호사 댄 켄트에 따르면, 그가 1999년 일리노이공대에 재학했을 당시 논문 지도교수였던 아흐마드 압델라자크는 1WTC를 설계한 ‘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SOM)’의 파트너로 있다.

 

당시 박 대표의 졸업작품 ‘시카고 시티프론트 센터 '99’는 6면의 삼각형 면으로 이루어진 전면 유리 건물로, 실제로 1WTC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SOM측은 1WTC의 외관이 단순하고 일반적인 도형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는 점, 디자인에서 개발과정을 수없이 공개한 바 있었지만 지금까지 이의제기가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돈을 벌기 위한 수작으로 소송을 건 것”이라고 반박했다.

 

1WTC는 2006년 착공, 2013년 완공됐다. 하지만 박씨는 소송에 앞서 지난 5월에서야 ‘시티프론트 99’의 저작권자로 공식 등록했다. 저작권 등록신청이 12년 뒤에나 이뤄진 점에 대해 켄트 변호사는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 박 대표는 자신이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조차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켄트 변호사는 박 대표의 작품이 일리노이공대 건축학과 건물 로비에 6년간 전시됐고 2006년 개봉한 영화 ‘더 레이크 하우스’에도 등장했다면서, 작품을 창작한 순간부터 저작권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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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박 대표의 졸업작품 ‘시티프론트 99’, 오른쪽은 뉴욕의 1WTC 빌딩.(사진=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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