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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대내외에 뛰어난 활동 역량을 보여줬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가 송년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을 공고히 했다.

 

 

민주평통, 송년회로 단합과 통일의지 확인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뛰어난 활동상 정리하며 한해 마무리

달라스 출장소 주관 … 이상수 소장 "뛰어난 활동역량 보여준 한 해"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올 한 해 대내외에 뛰어난 활동 역량을 보여줬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협의회장 안영호)가 송년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을 공고히 했다.

 

단합과 결속 다진 송년회

 

지난 15일(목)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이상수) 주관으로 열린 송년모임에는 오클라호마와 킬린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평통위원들까지 참석, 달라스 협의회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평통위원으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과 통일의지를 다잡는 계기로 삼았다.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지난 해 장진호 건립비를 위해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나선 달라스  협의회의 활동상에 국가보훈처를 비롯해 평통사무처와 미 참전용사들까지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치하하며 “제5차 북한 핵실험 규탄, 조지부시센터 탈북학생 장학사업 지원 등 제17기 평통위원들의 활동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한 안영호 협의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동포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통일을 위한 협력에 성실히 임해 준 제17기 평통위원들의 협조와 결속된 힘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단합의 자리를 마련해준 출장소에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뛰어난 활동상 보인 2016년

 

2016년 한 해동안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활동상은 눈에 띄게 활발했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해외지역회의에서는 장진호 기념비 사업 등 제17기 출범 후 벌여온 사업내역을 동영상으로 제작 발표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8월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대, 영화 <인천상륙작전> 시사회를 개최했고, 9월에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 한인문화센터에서 궐기대회를 열었다.

평통위원들의 역량이 가장 빛났던 시기는 지난 11월. 11월 12일(토) 달라스 한인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개최한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북한 인권관련 영상 상영과 태극기 보급사업을 전개했으며,

16일(수)에는 조지부시센터 인권부가 주관하는 탈북민 후원재단에 5만315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2월 9일(토)에는 무숙자 4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사회적 책무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동영상 시청으로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지 다져

 

한편 이날 평통위원들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지난 7월 영화 <인천상륙작전> 시사회에서 촬영한 미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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