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한인회관서 ‘후원의 밤’ 개최…온라인 모금 캠페인도 시작
일각에선 일본측 낙선 운동 조짐 경계…“한인사회가 적극 도와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이 브룩헤이븐 시립공원에 세워지게 한 주인공 존 박 시의원(제2선거구)이 본격적인 재선 캠페인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최근 온라인 기금모금사이트 ‘펀들리’(Fundly.com)에 “존 박을 브룩헤이븐 시의원으로 다시 뽑자”는 제목으로 기금모금글을 올렸다.

 

해당 포스팅에는 7월10일 현재 66명이 총 8598달러를 후원한 상태다.

 

존 박 시의원 온라인 후원 바로하기>>

 

또한 박 의원은 오는 8월 5일(토)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연회실에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백규 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장은 “일본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녀상을 세울 수 있도록 주도한 박 의원 같은 정치인이 계속해서 주류사회에서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돕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박 의원의 재선을 방해하려는 일본측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앞서 주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관측은 지역 주민들을 선동해 소녀상 건립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일으키려 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6살에 미국으로 이민온 박 의원은 조지아에서 성장해 에모리 대학을 졸업하고 고이주에타 상과대학에서 MBA를 마친 뒤 IBM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에는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생화학테러리즘 대비를 위한 컨설팅 일을 했고, 2003년에 모건 해리스 변호사와 결혼해, 2007년 브룩헤이븐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2014년 11월 보궐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박 의원은 3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오는 11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4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온라인 기금모금 사이트 ‘펀들리’에 등록된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캠페인 사진. 가운데 녹색 옷을 입은 남성이 존 박 시의원이다.
  • |
  1. re-elect_john_park.jpg (File Size:334.6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30 미국 [여름스페셜] 워터파크 재미있게 즐기는 안전 TIP-2 KoreaTimesTexas 17.07.14.
1629 미국 한인회관에 한국 전시관 생긴다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4.
1628 미국 메트로시티은행 억대 지점들에 공로패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4.
1627 미국 이황 아카데미 설립 ‘원점’으로 뉴스앤포스트 17.07.14.
1626 미국 워싱턴DC 한인불자들 연꽃축제 file 뉴스로_USA 17.07.13.
1625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 더 넓은 공원으로 이전한다 file 코리아위클리.. 17.07.13.
1624 미국 창원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하세요 file 코리아위클리.. 17.07.13.
1623 미국 MLB야구장서 평창올림픽 홍보 file 뉴스로_USA 17.07.12.
1622 미국 제이슨 박 검사, NAKS 학술대회 기조연설자 내정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2.
»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의 주역 존 박을 도웁시다”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1.
1620 미국 조지아 한인들이 생각하는 미·북 관계는?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1.
1619 미국 고도리의 별 ‘장진호 전투 기념비’ …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꽃펴 문재인 대통령 헌화에 이르다 뉴스코리아 17.07.11.
1618 캐나다 앨버타 챔피언스컵 축구대회 열려 CN드림 17.07.11.
1617 캐나다 한인아트클럽, 차이나타운 행사 참가해 CN드림 17.07.11.
1616 캐나다 캘거리 최초 한인 클리닉 탄생 CN드림 17.07.11.
1615 미국 텍사스 밀알선교단, 제1회 굿커피 바리스타 대회 개최 뉴스코리아 17.07.11.
1614 미국 영사출장소 “포트워스 한인사회에 더 많은 관심 보낼 것” 뉴스코리아 17.07.11.
1613 미국 최유경 정효빈 뉴욕듀오전 화제 file 뉴스로_USA 17.07.11.
1612 미국 뉴욕전철역 한인 떠민 범인 “고의 아니다” 주장 file 뉴스로_USA 17.07.10.
1611 미국 “미국에서 학생‧E2 비자로 신분 유지하기 힘드시죠?” 뉴스코리아 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