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병원, 올랜도 헬스, UCF-HCA 등 곳곳에 추가 건설
 

advant.jpg
▲ 플로리다 병원의 모회사인 어드벤티스트 헬스 시스탬이 최근 메이트랜드 지역에 완공한 행정 센터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인구 증가 때문인가. 아픈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병원 경쟁 과열탓일까. 센트럴플로리다 지역에서 여러 의료 시스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랜도 센티널> 등 지역 미디어에 따르면, 플로리다 병원(Florida Hospital), 올랜도 헬스(Orlando Health), 노스 플로리다 디비전 오브 HCA 병원 체인(North Florida division of HCA)들이 오렌지, 오시올라 카운티, 레이크 카운티 남부에서 각각 부지를 구입하고 단독 응급실(병원에 붙어있지 않은)과 응급치료 센터 등 외래환자 병동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병원측은 인구 증가에 이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2016년 센트럴플로리다 병원들의 수익은 '2017 플로리다 헬스 마켓 리뷰(Florida Health Market Review)' 기준으로 이전 2년보다 20% 이상 더 늘어난 10억달러에 육박한다.

올랜도 커쉬맨 & 웨이크필드 부동산 기업내 헬스케어 전문 브로커인 앤 스펜서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병원들의 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견했다.

센트럴플로리다에서 가장 큰 의료 시스탬을 갖춘 플로리다 병원은 현재 8개 지부 병원과 25개 이상의 센트라 케어 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레이크메리, 레이크노나, 오몬드 비치에 센트라 케어를 더할 예정이다.

플로리다 병원의 모회사인 '어드벤티스트 헬스 시스탬(Adventist Health System, 이하 AHS)'은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최근 레이크노나 동쪽에 15에이커, 서부 아팝카 지역에 60에이커 부지를 각각 구입했다.

AHS는 올랜도 다운타운 동쪽, 오시올라 카운티, 포크 카운티, 사우스 레이크 카운티와 세미놀, 볼루시아, 플래글러 카운티에서도 시스탬 확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플로리다 병원은 최근 윈터가든에 7만2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메디컬 오피스 빌딩을 짓고 있으며, 100개 환자실을 갖춘 병원을 주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그러나 경쟁 의료 시스탬인 올랜도 헬스의 소송으로 병원 건립 계획은 잠정 중단상태이다.

플로리다 병원의 대세를 뚫고 최근 의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히고 있는 올랜도 헬스는 센트럴플로리다에 총 7개 지부 병원을 두고 있다. 올랜도 헬스는 병원 이외의 지역에서 응급환자를 끌어들이는 ‘메디컬 파빌리온’ 역할을 하는 단독 응급실 구축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미 레이크, 오렌지, 오시올라 카운티 등에 4개 단독 응급실을 지닌 올랜도 헬스는 레이크메리와 올랜도 동쪽에 신규 응급실을 지을 계획이다.

올랜도 헬스는 지난해부터 플로리다 기반의 체인 응급센터인 케어스팟과 파트너십을 이루고 기존의 8개 센터 외에 오코이와 오비도 체인을 더했으며 앞으로 계속 늘일 계획이다. 올랜도 헬스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올랜도 서남부 호라이즌스 웨스트 지역에 병원 건축을 승인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로리다 병원이 소송에 나섰으며 현재 사안은 주정부 심의회에 계류중이다.

이에 더하여 센트럴플로리다에서 현재 진행중인 병원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 레이크노나 메디컬 센터이다. 2020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UCF와 의료 시스탬 HCA가 합작하고 있다.

HCA는 센트럴플로리다에서 병원 4개와 단독 응급실(헌터스 크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볼드윈 파크, 밀레니아, 샌포드시 인터내셔널 파크웨이 등에 응급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HCA는 응급치료센터인 ‘케어나우(CareNow)’를 현재 4개에서 더 불려나갈 계획에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76 미국 강경화 장관 "북미, 구체적 행동으로 서로 신뢰 구축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18.10.13.
1375 미국 “보류처리 됐어도 투표할 수 있어요!” file 뉴스앤포스트 18.10.13.
1374 미국 미 보수 매체 TAC, 대북 여행 금지 해제 요구 file 코리아위클리.. 18.10.11.
1373 미국 10월은 '유방암 자각의 달', 정기검진 필요 코리아위클리.. 18.10.11.
1372 미국 열기 뜨거운 플로리다 연방상원의원 선거 코리아위클리.. 18.10.11.
1371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 지지율 ‘막상막하’ 코리아위클리.. 18.10.11.
1370 미국 교육-연구용 시신 기증자 증가 추세 코리아위클리.. 18.10.11.
1369 미국 뉴욕 교통혼잡료 시행될까 file 뉴스로_USA 18.10.07.
1368 미국 차기 조지아 주지사, 켐프가 앞서나?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7.
1367 미국 조지아주 세수 작년보다 7%이상 늘어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7.
1366 미국 플로리다 주택세 추가 공제 발의안, 60% 찬성 얻을까 코리아위클리.. 18.10.03.
1365 미국 플로리다대학, 미 전국 대학 랭킹 35위로 ‘껑충’ 코리아위클리.. 18.10.03.
1364 미국 ‘운전 은퇴’ 조언, 자녀가 나서는 것이 바람직 코리아위클리.. 18.10.03.
1363 미국 10월3일은 비상경보 훈련의 날 “놀라지 마세요”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2.
1362 미국 교육예산 늘려라? 학교 평가제도 바꿔라!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2.
1361 미국 BTS 유엔연설 세계언론 주요뉴스 file 뉴스로_USA 18.09.27.
1360 미국 플로리다대학, 미 전국 대학 랭킹 35위로 ‘껑충’ file 코리아위클리.. 18.09.27.
1359 미국 식용 개 고양이 도살 금지법안 미 하원 통과 코리아위클리.. 18.09.27.
1358 미국 론 드샌티스 공화 주지사 후보, ‘친 트럼프’ 노골화 코리아위클리.. 18.09.27.
1357 미국 미국,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2.9% 코리아위클리.. 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