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총장 출신 한인사회와도 친숙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DSC_0152 - Copy.jpg

 

 

미국 역사상 최초로 시크 교도가 뉴저지 주검찰청 수장(首長) 자리에 올랐다.

 

뉴저지주상원은 16일 필머피 주지사가 뉴저지 주검찰총장으로 지명한 버겐카운티 구비어 그루얼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구비어 그루얼 신임 검찰총장은 시크교도이자 인도계 최초로 카운티정부에 이어 뉴저지 주정부 사법기관의 최고위 공직자로 임명되는 기록을 세웠다. 입지전적(立志傳的)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그는 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까지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루얼 검찰총장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버겐카운티 총장시절 8.15 광복절 기념식 등 한인사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한인사회와 친숙한 인물이다.

 

지난 해 2월엔 한인이 주도하는 국제사법연맹의 시민경찰학교에 특별 연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DSC_0171.jpg

 

 

당시 특강에서 그는 검찰청에서 하는 일과 자신의 직무, 사법 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그는 한인 등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시민경찰학교에 대해 “아시아계 주민들이 거주 인구에 비해 사법기관 진출 비율이 적은만큼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 특히 자녀들이 검찰과 경찰, FBI에 많이 들어가도록 강력히 추천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NJ 한인시민경찰학교 주류사회 관심 (2017.2.9.)

아시아계 최초 버겐카운티 검찰총장 특강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821

 

  • |
  1. DSC_0152 - Copy.jpg (File Size:100.7KB/Download:20)
  2. DSC_0171.jpg (File Size:151.0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75 미국 "의료과오 면책법 '플로리다 프리 킬' 폐지해 주세요"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074 미국 허리케인 활동,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에 집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073 미국 세미놀 카운티, 1,4-다이옥산 오염에 엄격한 규정 제정 촉구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072 미국 플로리다 주택보험료 얼마나 올랐나?...평균치는 '오리무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071 미국 트럼프 네번째 기소… 법원, '투표 결과 뒤집기 압력' 혐의 file 코리아위클리.. 23.08.21.
3070 미국 "노예는 백인이 만든 게 아니다"?... 보수 학습자료 허용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3.08.15.
3069 미국 "디샌티스의 '디즈니 보복'이 플로리다에 피해 입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8.15.
3068 미국 마이애미-올랜도 고속철 '브라이트라인' 9월 15일 개통 file 코리아위클리.. 23.08.15.
3067 미국 중앙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 전체 학생에 무료 급식 file 코리아위클리.. 23.08.15.
3066 미국 FL 스쿨버스 관련법 강화...위반 벌금 225달러 file 코리아위클리.. 23.08.15.
3065 미국 "노예제도 덕에 기술 익혔다"?... '문화전쟁'에 빠진 디샌티스 file 옥자 23.08.04.
3064 미국 디샌티스 지지 철회 고심 중인 플로리다 거부들 file 옥자 23.08.04.
3063 미국 "노예제도는 노예들에 이롭다"는 플로리다 새 교육지침 논란 file 옥자 23.08.04.
3062 미국 플로리다 '백투스쿨' 세금공휴일 8월 6일까지 file 옥자 23.08.04.
3061 미국 팜비치 랍비 "성경도 학교의 '금지 도서'에 포함하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
3060 미국 세미놀 카운티, 식수에서 독성물질 검출 수년 동안 '쉬쉬'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
3059 미국 트럼프, 디샌티스에게 "헛일 하지 말고 경선 포기하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
3058 미국 에버글레이즈서 19피트 버마 비단뱀 발견, 기록 갈아치워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
3057 미국 6월 메트로올랜도 주택 가격, 전달보다 상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
3056 미국 잦은 항공편 지연 결항, 여행객들의 대처 방안은? file 코리아위클리.. 2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