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대학생 백팩에 총기넣고 왔다가 학교 식당서 검거
경찰, 정신감정 의뢰

 

 

지난 주 케네소 주립대학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대학생을 경찰이 체포했다. 이 학생은 학교 심리상담사에게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싶다고 말했다고 3일(월) WSB TV가 보도했다.

 

케네소 대학 경찰은 지난주 수요일 이 학교 재학생인 케네스 글로버의 가방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글로버는 학생 식당 홀에 앉아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보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총을 소지하고 있던 학생이 체포된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WSB TV는 꼬집었다.

 

학생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자칫 대형 살상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체포영장에는 이 학생이 “나는 예수다. 시체들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놨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글로버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글로버가 총기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케네소 대학교 학생 식당 건물
  • |
  1. ksu.jpg (File Size:123.9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55 미국 플로리다 열대정원, 독보적 식물 수두룩 코리아위클리.. 16.04.01.
3054 미국 ‘파산자 당신' 그래도 기회는 있다 코리아위클리.. 16.04.01.
3053 미국 먹고살기도 바쁜데 배심원 하라고? 코리아위클리.. 16.04.01.
3052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어떻게 골프의 메카가 되었나 file 코리아위클리.. 16.04.02.
3051 미국 ‘트럼프 대안’ 케이식을 주목하라..여론조사 힐러리 앞서 file 뉴스로_USA 16.04.03.
3050 미국 샌더스 뉴욕서 힐러리에 선전포고 file 뉴스로_USA 16.04.03.
3049 미국 뉴욕 일원 강풍 꽃샘추위 수만가구 정전 피해 file 뉴스로_USA 16.04.04.
3048 미국 반총장이 청년 영화제작자 인터뷰한 까닭은 file 뉴스로_USA 16.04.04.
3047 미국 원인 미스터리 자폐증, 개인 편차 커 코리아위클리.. 16.04.08.
3046 미국 오바마케어 가입자 60%, 보조금 반납해야 코리아위클리.. 16.04.08.
3045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환자 계속 늘어 79명 file 코리아위클리.. 16.04.09.
3044 미국 식당 위생검사에서 226건 적발, 도대체 왜? 코리아위클리.. 16.04.09.
3043 미국 미국 노인층, 인구 지형에 격변 일으킬 듯 코리아위클리.. 16.04.09.
3042 미국 선거철 직장내 정치논쟁 어디까지? 코리아위클리.. 16.04.09.
3041 미국 '전통 장례냐 화장이냐' 미국 유대사회의 장례 논쟁 코리아위클리.. 16.04.11.
3040 미국 혼합무술 인기, 이제 성인 넘어 아동까지 코리아위클리.. 16.04.11.
3039 미국 유일호 부총리,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file 뉴스로_USA 16.04.14.
3038 미국 슁글-대상포진 40대 이후 주로 발생 코리아위클리.. 16.04.14.
3037 미국 대학 결정엔 재정보조가 큰 부분 차지 file 코리아위클리.. 16.04.14.
3036 미국 해수 상승으로 금세기말 미 해안가 1300만명 피해 코리아위클리.. 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