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jpg<솔트레이크시티=노사무엘> 솔트레이크 카운티 보건당국(SLCOHD)은 지난 8월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Salt Lake County 주민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전염병에 대한  통계자료인 ‘전염병 질병 보고서 2016’을 발표했다.

솔트레이크 카운티 보건당국이 발표한 상위 5 위의 전염병은 다음과 같다.
• 클라미디아(세균에 의한 성병)
•임질(성병)
• C 형 간염 (급성 및 만성)
• 인플루엔자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
• 결핵 (잠복성)

SLCOHD 의학 디렉터 인 Dagmar Vitek 박사는 “성적으로 전염된 질병은 카운티에서 가장 자주 보고되는 질병이며, 클라미디아와 임질 외에 매독과 에이즈 감염도 20 위를 차지한다.”고 말하고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들은 성병 검사를 받아볼 것을 상기시켰다.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의 수는 지역에서 실제로 돌고 있는 사례의 수보다 적을 수 있어 보고된 수에 비해 질병 감염에 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독은 2016년에 13위에 머물렀지만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밝혀진 수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타주의 법률에 따르면 현재 80 건이 넘는 전염병에 대한 진단 또는 확인이 진행 중인 자는  관리 및 조사를 위해 공중 보건국에 보고해야 한다. SLCOHD 전염병 관리국은 질병실험실, 병원 및 각종 의료 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 한 다음 전염병 환자와의 면담 및 차트 검토를 통해 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통해 역학조사 및 연구 분석 후 적절한 통제 및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6 년에는 신고 된 전염병 14,000 건 이상의 감염원을 확인하고 감염을 차단했다고 한다. 

2016년 전체 보고서는 saltlakehealth.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염병에 대한 보고서가 매주 업데이트 되며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인 백일해(급성기도감염증)에 관한 보고서도 매월 제공된다.
  Vitek 박사는 "이 보고서는 의료기관, 공중 보건 종사자, 지역 사회 여러 단체와 주민들을 위한 자료"라며 "우리는 질병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 고 말했다.


유타코리안타임즈
www.utah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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