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 등록 가능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랜도 시월드 및 아쿠아티카 물놀이 공원이 올해 5세 이하의 플로리다 아동들에게 한 해동안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한다.

입장권을 획득하려면 우선 온라인을 통해1월 27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이후 2월 28일까지 아동 부모가 공원 티켓 창구에서 운전면허증과 같은 주민 증명서, 자녀 출생증 또는 여권을 제시하면 자녀의 1년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아동 무료 입장권은 주차나 특별 입장권이 필요한 이벤트는 포함하지 않는다.

시월드 올랜도는 아동에 걸맞는 동물 접근 프로그램이나 라이브 쇼에 이르는 오션 체험올 제공하고 있다. 봄에 세서미 스트리트 테마랜드를 개장하고, 엘모와 여러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놀이기구, 텔레비전쇼 세트 재현 등의 활동을 갖춘다.

탬파 부시가든도 아동에 특혜, 무료 맥주 프로그램도 환원

한편, 시월드 자매 공원인 탬파 부시가든 역시 올해로 6년째 취학전(5세 이하) 아동에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고 있다.

펀 카드($104.99)를 구입할 경우 물놀이 공원인 어드벤쳐 아일랜드도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아동 혜택은 플로리다 주민에 한하며, 5월 19일까지 온라인(buschgardens.com)을 통해 사전 등록한 다음, 공원에서 주민증, 자녀 출생증 등을 제시하면 패스를 받게 된다. 다만 올해는 부시가든과 어드벤쳐 아일랜드 모두 무료 패스에 블록아웃 데이트(입장 불가일)가 지정되어 있다.

부시가든 입장 불가일은 통상 방학, 현충일 주말, 7월 1일 7월 7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며, 어드벤쳐 아일랜드는 4월, 5월, 그리고 7월의 주말을 불록아웃 한다.

시월드와 부시가든은 근래 연간 패스 가격을 하향 조정하고, 무료 주차를 포함한 고급 패스를 추가하는 등 입장객 끌기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부시가든은 공원 개장 60주년 기념으로 무료 맥주 프로그램을 10년만에 환원시켰다. 1959년 당시 앤호이저 부시 맥주회사가 소유했던 공원은 자회사 맥주 홍보 일환으로 공원 입장객들에게 무료 맥주를 제공했고, 이같은 특전은 공원이 2009년 투자회사 블랙스톤 그룹에 넘어갈 때까지 지속했다.

올해 성인 입장객들은 공원내 가든 게이트 카페, 세렝게티 오버룩 퍼브에서 7온스짜리 샘플 맥주 2가지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15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배양육 재배 및 판매 저지 입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4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새 테마공원 '에픽 유니버스' 정보 공개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3 미국 트럼프, 대법원에 '면책특권 기각 효력 정지' 신청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212 미국 맥코넬 대체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후보감 ‘4J’는 누구?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3211 미국 공화당 주법무장관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는 바이든 정부 제소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3210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노숙자 수용 캠프 설치 전략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9 미국 탬파 동네의 표상 공작새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8 미국 플로리다에 4.0 규모 지진…케이프 커네버럴 동부 해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7 미국 중앙플로리다 주민들, 911 신고시 실시간 영상통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3206 미국 '디샌티스, 이민자 퍼나르기에 교회 이용' 비판 일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3205 미국 플로리다 의회에 '공중' 풍선을 쓰레기로 분류하는 법안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3204 미국 플로리다 이민 업무 적체 48만건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3203 미국 플로리다주 대학 사회학, '선택 과목'으로 격하돼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3202 미국 미 국무부, 바하마 나소 지역 여행 '요주의' 경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3201 미국 테슬라, '생산 지옥' 순간이 반복될 듯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3200 미국 미국, 북한으로부터 동맹국 보호 선포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3199 미국 미국, 영국 핵무기 배치 예정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3198 미국 마이애미 유명 노숙자 쉼터 운영자, 총격사건 방지 핫라인 개설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197 미국 플로리다 루비오 상원의원, 트럼프 지지 선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196 미국 플로리다 지자체들, 학교 앞에 과속 감시카메라 설치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