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본사 식당 6곳, ‘트립어드바이저’ 상위 목록에
 
ruth.jpg
▲올랜도 지역 윈터 파크시에 본사를 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가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대형 식당체인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역 일간지 웹사이트 기사 가운데 오른 광고 화면.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식당 체인 사업에 성공하고 싶다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인기 여행평가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2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최고 체인 레스토랑 중 6개가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타 지역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올랜도는 대형 및 소형 식당 체인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체인 레스토랑의 수도'임을 자랑했다.

사이트가 분류한 대형 체인은 전국에 101개 이상의 자사 식당을 지닌 업체이며, 중간 규모 체인은 51-100개, 소형 체인은 10-50개 보유 업체이다.

올랜도 지역 윈터 파크시에 본사를 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Ruth’s Chris Steak House)’는 대형 체인점 1위를 점했다.

역시 올랜도에 본사를 둔 다든 레스토랑 그룹 브랜드 중 ‘에디 V 프라임 시푸드(Eddie V’s Prime Seafood)’와 ‘시즌 52(Seasons 52)’는 소형 체인점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든의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캐피털 그릴(The Capital Grille)’은 중간 규모 식당 체인 중 1위에, ‘야드 하우스(Yard House)’는 4위에 올랐다.

최근 본사를 올랜도 다운타운으로 이전한 푸드퍼스트 글로벌 레스토랑사(Foodfirst Global Restaurants)의 ‘브리오 투스칸 그릴(Brio Tuscan Grille)’은 중간 규모 체인에서 5위에 선정됐다.

한편 다든 레스토랑의 대표적 브랜드 식당인 올리브 가든과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그리고 레드 랍스터는 순위에서 빠졌다.

이번 순위는 2017년 1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트립어드바이저 사용자 리뷰(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 다음은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를 상위부터 나열한 것이다.

·10대 소형 체인 : 에디 V의 프라임 시푸드, 시즌 52, 휴스턴스, 오션 프라임, J. 알렉산더스, 포고데차오, 파파도 시푸 키친, 하프 셸 오이스터 하우스, 비아기스 리스토란테 이탈리아노, 마기아노스 리틀 이태리

·10대 중간 체인: 캐피털 그릴, 플레밍의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 & 와인 바, 텍사스 데 브라질, 야드 하우스, 브리오 투스칸 그릴, 포르티요스, 몰튼스 스테이크하우스, 더 멜팅팟, 스윗 토마토, 어너더 브로큰 에그 카페

·10대 대형 체인: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더 치즈베이크 펙토리, 본피쉬 그릴, 텍사스 로드하우스, 멜로우 머쉬룸, 인앤아웃 버거, 퍼스트 와치 더 데이타임 카페, 제이슨스 델리, 코너 베이커리 카페, 블레이즈 피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95 미국 지카 바이러스 유행지역 여행 삼가야 코리아위클리.. 16.02.14.
3094 미국 아깝지만 과감히 버려야 할 물건들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3 미국 올랜도 동쪽과 서쪽에서 주택거래 활황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2 미국 디지털 골프 위락시설 '탑 골프' 올랜도에 둘어선다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1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 증가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0 미국 개정 SAT ‘읽기’, 부담 커져 이민자에 불리할 듯 코리아위클리.. 16.02.19.
3089 미국 수능시험 SAT, 3월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8 미국 복권으로 ' 원수'’가 된 연인, 상금 놓고 8년 소송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7 미국 파워볼 당첨 플로리다 주민, 한달만에 등장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6 미국 플로리다 주민들, 미국 최고 비치들 끼고 산다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5 미국 지카 바이러스 막는 신기술 '모기로 모기를 다스린다'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4 미국 미국 대학생, 북한체제 상징물 훔친 혐의로 체포 코리아위클리.. 16.03.01.
3083 미국 악어가 소생하는 플로리다 봄이 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1.
3082 미국 올랜도는 푸에르토리칸 천지, 히스패닉 가운데 최다 코리아위클리.. 16.03.02.
3081 미국 앨러지 환자에게 봄은 무기력의 계절 코리아위클리.. 16.03.04.
3080 미국 가족 살기에 불안정한 미국 도시 30개 중 플로리다 7개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9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비상’… 환자 계속 늘어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8 미국 플로리다 연 여행객 1억명 돌파, 5년 연속 전미 1위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7 미국 빌 게이츠,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이건희 112위 코리아위클리.. 16.03.06.
3076 미국 ‘빅 브라더 사회’ 플로리다 곳곳에 감시 카메라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