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주오렌지카운티 韓정치인 도전 관심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미연방의회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으로 잘 알려진 에드 로이스(66 공화)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은퇴 선언을 했다.

 

로이스 의원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말 끝나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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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의원은 가주 39지구(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1993년부터 연방 하원의원으로 줄곧 재직하고 있는 13선 의원으로, 현재 연방하원의 외교 분야를 이끄는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독도문제와 위안부 이슈 등에서 한국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결정에 한인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스 의원의 은퇴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지역의 정치 지형도가 최근 공화당측에 불리해지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6대선에서 이 지역은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9% 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CNN은 로이스 의원이 선거캠페인 자금이 현재 350만달러로 이 지역의 공화당 지지를 회복하기엔 상당히 적은 액수라고 지적했다.

 

로이스 의원의 은퇴가 이 지역에서 민주당 출신 한인정치인들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위원장 등 잠재 후보들의 출사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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