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북부엔 8-10cm 눈도 내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________ _____ 4___ 3___ _____ _____________.jpg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추위와 강풍이 뉴욕 일원을 덮쳤다.

 

3일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동북부 일부지방에 눈과 강풍이 몰아쳐 3만5천여 가구가 정전(停電) 등의 피해를 입었다.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도 많은 항공편이 지연 출도착해 불편을 겪었다.

 

심한 바람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가 하루 종일 폐쇄(閉鎖) 됐고 뉴왁에서는 가정집 나무가 쓰러져 6살 여아 등 3명의 가족이 경상을 입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유사한 피해가 잇따랐다. 브루클린에서는 공사장 비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미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화이트플레인즈에 3인치(약 8cm)의 눈이 내리고 오렌지카운티에 4인치(약 10sm) 쌓이는 등 뉴욕시 북쪽은 체감온도 섭씨 영하 7도로 한겨울을 방불케 했다.

 

기상대는 뉴욕 일원의 날씨는 4일 새벽에도 일부 지역에 눈이 오는 등 쌀쌀한 기온을 유지하다가 6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 |
  1. ________ _____ 4___ 3___ _____ _____________.jpg (File Size:224.3KB/Download:3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5 미국 '즉각 추방' 해제 불구 남부 국경 입국자 절반 줄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54 미국 연방 판사 "18세~20세 권총 판매 금지는 수정헌법 위반"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53 미국 플로리다 중고교 등교시간 늦춰진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52 미국 디샌티스 주지사 "성 이데올로기 연구? 버클리로 가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51 미국 공화당 주도 플로리다 주의회 1170억 달러 예산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50 미국 플로리다 대학 장학금 수혜 요건, CLT 테스트 추가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49 미국 '중국 공포증' 가진 디샌티스, 중국 영향력 차단 시동 걸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48 미국 5월부터 마이애미-올랜도 행 고속철 티켓 판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247 미국 디샌티스, 경선 초반 트럼프 맹공… 느긋한 트럼프 "바이든이 내 상대" 코리아위클리.. 23.06.13.
246 미국 미국 각 주들,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법 제정 서둘러 코리아위클리.. 23.06.16.
245 미국 허리케인 시즌이 돌아왔다... 메이저급 1~4개 전망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6.
244 미국 여름방학 시작… 플로리다 어린이 수영장 사고 요주의! file 옥자 23.06.16.
243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캠페인 이정표 세웠다 file 옥자 23.06.16.
242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조지 아일랜드, 미국 '톱10 해변' 1위 file 옥자 23.06.16.
241 미국 미국 연간 물가 상승률 4%...2년여 동안 가장 낮은 수치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
240 미국 대학 입학 소수계 우대 정책, 찬성보다 반대가 많아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
239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조지 아일랜드, 미국 '톱10 해변'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
238 미국 여름방학 시작… 플로리다 어린이 수영장 사고 요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
237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캠페인 이정표 세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
236 미국 플로리다 스쿨버스 '스톱' 사인 무시하면 벌금 225달러 file 코리아위클리.. 23.06.19.